고지혈증약-근육통-파이토웨이
건강지식

고지혈증약 부작용 줄이는 의외의 영양소?

파이토웨이

| 고지혈증약 | 고지혈증약 부작용 | 고지혈증약 오메가3 |

고지혈증약-고지혈증약 부작용-고지혈증약 오메가3-파이토웨이-썸네일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의약품 고지혈증약. 고지혈증약은 고지혈증 환자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목적으로 처방되는 의약품이다.

고지혈증약의 90% 정도가 스타틴 계열 약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현재 고지혈증약을 먹고 있다면 스타틴 계열의 약을 먹고 있을 확률이 높다.

고지혈증 환자들은 고지혈증약이 치료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약은 치료제보다는 완화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약을 먹는 동안에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약을 먹지 않으면 다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고지혈증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평생 먹더라도 부작용만 없다면 걱정이 덜하겠지만 고지혈증약도 부작용은 존재한다.

가볍게는 근육통과 신경쇠약, 피로 정도로 그치지만 심각한 고지혈증약 부작용도 있다.

고지혈증약 부작용

무기력함, 근육관련 질환

고지혈증약을 먹은 후 무기력함과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지혈증약을 먹는 환자의 경우 중장년층이 많기에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근육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도 고지혈증약의 부작용일 수 있다. 고지혈증약을 먹는 사람 중 5~10% 가량은 근육 손상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지혈증약을 먹고 갑자기 근육통이 발생하거나 무기력증이 느껴진다면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심할 경우 근육 괴사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지혈증약이 근육 괴사를 일으키는 이유는 고지혈증약이 코엔자임Q10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코엔자임Q10 합성 억제

우리 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세포에는 우리 몸을 구동하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한다.

코엔자임Q10은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을 촉진해 에너지를 더 많이 생성하게 만들어주는 물질이다.

따라서 우리 몸을 구동하는 필수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약을 먹을 경우 콜레스테롤 뿐만 아니라 코엔자임Q10의 생성도 억제한다는 것이다.

이는 콜레스테롤과 코엔자임Q10이 같은 경로로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지혈증약을 먹을 경우 코엔자임Q10 생성이 억제돼 결핍된다.

이로 인해 세포는 에너지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해 무기력해지고 뼈와 근육이 손상되며 특히 심장 건강이 악화된다.

이러한 이유로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약을 드럭머거라고 부른다.

코엔자임Q10이 중요한 이유

#드럭머거?

고지혈증약-고지혈증약 부작용-고지혈증약 오메가3-파이토웨이-1

드럭머거란 특정 의약품을 복용하면 몸 속에 저장된 유익한 영양소를 빼앗거나 유익한 영양소의 생성을 억제해 결핍 상태에 놓이게 되는 상태다.

혈당을 올려 고혈당(당뇨병) 유발

고지혈증약으로 주로 처방되는 스타틴계열 약제에 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이 물질이 당뇨병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먹는 약이 오히려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이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고지혈증약이 오히려 심각한 질환인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FDA는 스타틴 계열 약제를 사용한 모든 고지혈증약에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라벨을 붙이도록 강제했다.

국내 역시 동일한 약제에 대해 당뇨병 유발 가능성을 경고하는 라벨을 기재토록 했다.

고지혈증약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

고지혈증약은 치료제가 아닌 완화제다. 간에서 합성하는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해 수치를 낮춘다.

약을 끊으면 다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고지혈증약을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유익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약 부작용 줄이는 영양소

고지혈증약-고지혈증약 부작용-고지혈증약 오메가3-파이토웨이-2

코엔자임Q10

고지혈증약은 드럭머거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과정에서 유익한 영양소인 코엔자임Q10의 생성도 막는다.

코엔자임Q10은 심장, 뼈, 근육, 세포, 혈관 등 신체 다양한 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따라서 고지혈증약을 복용 중이라면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해 코엔자임Q10의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코엔자임Q10은 지용성 성질을 가지고 있어 지방에 잘 녹아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오메가3 지방산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높은 중성지방 수치를 가진 고지혈증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 일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도 좋다.

오메가3는 코엔자임Q10과 영양소 궁합이 좋아 두 가지 영양소를 모은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최근 동물성 오메가3에서 수은, 방사능 중독과 같은 이슈가 발생하고 있으니 동물성 오메가3 보다는 식물성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홍국

발효식품인 홍국에는 모나콜린K라는 성분이 있다.

모나콜린K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홍국과 관련된 21건의 연구를 종합한 리뷰 논문에 따르면 홍국과 스타틴 계열의 약제를 함께 섭취할 경우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및 혈압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017, Critical reviews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

Relative Posts
툴바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