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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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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무엇일까요?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이 난 상태로 주로 폐경기 여성이나 노화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폐경한 여성의 경우 뼈를 지탱하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현저히 낮아져 골다공증에 더욱 유의해야 하지요.
만약 골다공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허리가 구부러지거나 무기력, 요통 등이 올 수 있으며, 골절도 빈번하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은 한 번 발병하면 치료를 하더라도 젊고 튼튼한 뼈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잘 예방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골다공증 예방의 기본은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예방을 위해 뼈에 필요한 영양분을 잘 섭취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에 따른 필수 영양소로는 식이유황과 비타민D, 칼슘등이 있습니다.
위 영양소는 노화로 인해 체내 흡수양이 부족해지므로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보충해 주는것이 좋지요.

다만 영양분을 섭취할때 몇가지 주의사항도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데요.
한 예로 식이유황의 경우 자연 식물에서 추출하여 유해물질이 없는 식물성 100%의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처럼 골다공증은 영양제 하나를 고를때도 그 성분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관리가 힘든 만큼 증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초기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평소 그 증상과 예방 및 치료법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좋지요.
따라서 이번시간에는 골다공증의 예방법과 치료법 및 각종 증상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 뜻

골다공증이란-파이토웨이

골다공증이란, 골밀도 감소로 뼈가 약화되어 골절될 가능성이 높은 병을 말합니다.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인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고 얇아져 잘 부러지는 질환이지요.
골다공증이 발병하면 체중이나 물리적인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실내/외에서 가볍게 넘어지기만 해도 골절이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세 없이 병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뼈 건강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 골다공증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골다공증의 종류

1차성 골다공증 (원발성 골다공증)

골다공증에 걸리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를 1차성 골다공증이라 칭합니다.
1차성 골다공증에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이 있습니다. 

2차성 골다공증 (속발성 골다공증)

확실한 원인이 있을 경우 발생하는 2차성 골다공증은 여러 질환 및 약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은 초기에 눈에 띌만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통증이나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후 뼈가 점차적으로 약해지면서 척추골, 대퇴골(허벅지뼈), 요골(손목뼈) 등에 골절이 쉽게 발생합니다.

고관절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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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 근위부 골절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중 가장 위험합니다.
고관절 골절로도 불리는 대퇴골 근위부 골절은 노인층에게 주로 발생하며 가벼운 외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고관절 골절이 생긴 환자의 약 15~20%는 1년 내에 사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며, 이 중 약 50%는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골절이 확인되는 즉시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은 골절의 상태, 위치, 나이 등을 고려하여 나사못, 금속판 또는 금속정을 이용한 내고정술,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여 치료합니다. 
비수술적 치료 대상이 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지만 높은 사망률을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증상입니다.

손목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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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손목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잦은 손목 사용으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꼭 고령이 아니더라도 젊은 연령에서도 외관성 관절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요.
건염 혹은 건초염은 손목 바닥과 등쪽을 둘러쌓고 있는 각각 10개 이상의 힘줄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인데요. 
손목 엄지쪽에 통증을 유발하여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30~50세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되는 건염, 건초염은 임신 및 출산 과정에서 빈번하니 증상 발견 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갈비뼈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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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골절은 흉부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골다공증 골절 중 하나입니다. 
충격을 받은 부분이나 그보다 더 뒤쪽의 가장 약한 부분에서 골절이 발생하는데요. 
보통 기침, 심호흡 등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하며 1개 이상의 갈비뼈를 만질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호흡곤란이나 옆구리가 뜨끔하는 통증, 갈비뼈 주위에 멍이나 붓기,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갈비뼈 골절을 예상해보아야 합니다.
갈비뼈 골절이 심할 경우 그 충격으로 폐에도 타박상을 입을 수 있으며,
자칫 잘못하면 폐렴이나 급성 호흡부전으로 전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통증과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복통 등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발성 골다공증의 원인

폐경기 골다공증

폐경기 골다공증은 폐경을 경험한 여성 3명 중 1명에게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합니다.
폐경 후 골다공증은 뼈의 분해를 막아주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골량 손실률이 증가하여 나타나는데요.
우리 몸에서 자라는 뼈는 청소년기를 거쳐 20~30대까지 골밀도가 가장 높아지고 그 이후로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노화를 통해 폐경이 되었다면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여 골량도 급격히 줄어들면서 5~10년 내에 뼈가 급속도로 약해지는 것이지요.

노인성 골다공증

노인성 골다공증은 노화가 됨에 따라 골량 및 칼슘 흡수가 감소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70세 이후에는 호르몬, 칼슘, 비타민D의 결핍으로 뼈의 형성이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오기 쉽습니다.

속발성 골다공증의 원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열을 발산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 기능 항진증은 갑성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나와 몸 속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고 여러 기능들이 활발해 지는 질병을 말합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골흡수도 활성화 되어 골밀도가 감소되고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성기능 장애

현재까지 연구된 바로는 골다공증과 발기부전에는 공통 위험인자가 있으며, 성기능 장애가 있는 남성의 경우에 골밀도가 낮고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고 밝혀졌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전신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체 면역 체계의 문제로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여 염증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며 점차 관절이 망가지는 무서운 질병이지요.
관절 뿐만 아니라 피부, 눈, 폐, 혈관 등에도 다양한 손상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단,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질병 자체의 만성 염증뿐만 아니라 복용 약물로 인한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월등히 높은 편입니다.

- 관절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특정 약제

스테로이드 약제나 갑상선 호르몬제, 항경련제, 면역억제제 등의 특정한 약제는 골 손실을 가속화시키는 요인들입니다. 
스테로이드제는 약물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제제를 통틀어 일컫는 말인데요.
스테로이드제는 부신피질호르몬제와 남성호르몬제, 여성호르몬제 등으로 나뉘며 지용성으로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사용 시 골아세포에 의한 골형성을 억제하고 장으로부터 칼슘의 흡수를 억제하여 골밀도를 감소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외에 갑상선 호르몬제나 항경련제, 면역억제제 등도 과다 사용 시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골다공증 치료 방법

골밀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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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여부를 검사할 때에는 골다공증의 심한 정도를 숫자로 나타내주는 ‘골밀도 검사’로 진행합니다. 
이때 검사 시 대퇴골의 칼슘 농도 및 요추를 살펴보게 되는데요.
정상치를 0으로 하여 숫자가 커질수록 골밀도가 높고, 마이너스가 될수록 골밀도가 낮아 골다공증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측정 시에는 골밀도 측정기에 누워 0.1mm 정도로 뼈의 단층촬영을 합니다.
촬영시간은 5분 정도이며, 방사선을 이용한 촬영이지만 방사선 노출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 치료는 뼈의 골절을 막고 골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폐경 여성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호르몬 치료와 칼슘제 섭취를 병행하면서 골다공증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주로 골절로 인해 발견되는 골다공증은 그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골절 예방을 위해 식이요법과 영양제 섭취, 운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야 하며, 골다공증이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 약물 투여를 중점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습관 개선

골다공증-치료-영양습관-개선

칼슘과 식이유황(MSM)은 뼈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이 영양분들이 부족하게 되면 골다공증 발생률이 현저히 높아지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여성들은 일일 권장량보다 적은 양의 칼슘과 식이유황을 섭취하여 뼈가 튼튼하지 못하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적정 칼슘 섭취량은 하루 1000~1300mg이며 식이유황의 경우 1500mg 입니다. 
음식으로 칼슘 보충이 어렵다면 영양제 등으로 추가 보충해주는 것이 좋지요.

이 밖에도 체내 칼슘을 흡수를 위해 비타민D도 필요합니다. 
태양광선에 의해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D는 음식을 섭취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하루 섭취 권장량은 100~800IU이며,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달걀 노른자, 간, 생선 등입니다. 

근력 운동

골다공증-치료-근력운동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뼈에 무게가 실리는 가벼운 근력운동이 좋습니다. 
맨손체조나 걷기, 조깅과 같은 가벼운 근력운동이 이에 속하는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폐경 전에 여성이 가벼운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골밀도가 높아지고 폐경 후에는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도 체중부하, 근력강화, 균형감각 증진을 위한 적절한 운동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을 1주일에 3~5일 정도 하루에 30~60분 이상 실시하면
뼈의 구조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과 운동이 끝난 후에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주고,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 점차 강도를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골밀도를 감소시키고 외상의 위험이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투여

골다공증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면 아래 약물을 통해 치료를 해야합니다.

에스트로젠

선택적 난포 호르몬 수용체 조절제(SERM)인 에스트로젠은 칼슘을 흡수하고 뼈를 튼튼하게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폐경이 된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젠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이 약물을 사용하면 골 소실을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간으로 복용 시 유방암이나 뇌졸증과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골다공증 치료제 중 하나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강력한 골흡수 억제제로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입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파골세포 내로 들어가 파골세포의 분화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척추 및 대퇴골 골밀도는 증가시키고, 척추 및 비척추 골절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비교적 독성이 없지만, 식도 및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장기간 투여한 환자 중에서는 드물게 턱뼈 괴사나 비전형 대퇴골절이 발생하기도 하니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갑상선호르몬

부갑상선호르몬(PTH)은 골아세포의 작용과 수를 높여주어 새로운 골을 형성하고 골량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골형성제로, 폐경기 여성뿐만 아니라 골절 위험이 높은 1차성 골다공증 남성에게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1일 1회 또는 주 1~2회 주사로 투여되는 부갑상선 호르몬은 저칼슘증을 유발할 수 있고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골다공증 예방법

식물성 식이유황(MSM) 섭취하기 (하루 1500mg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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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떠오르는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성분 중 하나는 식물성 식이유황(MSM)입니다. 
천연 유기유황으로도 불리며 많은 동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MSM 성분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황 결핍을 초래해 신체 장기와 조직의 이상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황은 관절 조직을 재구성하는 데 쓰이기 때문에 몸 속에 꼭 필요한 필수 요소인데요. 
이 때문에 MSM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 등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MSM는 관절 통증 완화에도 큰 효과가 있고,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100% 식물성이 아니면 농약이나 중금속 등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순식물성 MSM성분을 골라야 합니다. 

가벼운 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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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좋은 운동에는 걷기, 가벼운 조깅, 계단 오르기, 수영, 사이클링 등 가벼운 근력운동입니다. 
조깅, 계단 오르기 운동은 뼈에 체중을 실어 골밀도를 높여줍니다.
단, 관절이 약하다면 뼈와 관절에 부담을 덜 주는 걷기운동이나 수영이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골밀도가 낮아지는 속도를 늦추고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 골다공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줍니다.

반면, 테니스,골프,복부 강화 운동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가볍게 즐기는 운동이라면 괜찮지만, 이와 같은 운동을 하면서 과도하게 허리를 회전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격한 운동은 디스크 돌출이나 압박 골절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관절과 근력을 강화하는 수준에서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섭취 혹은 일광욕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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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에는 비타민D의 역할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비타민D은 인과 칼슘을 소장에서 흡수하여 뼈에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 흡수를 돕고 신장에서 배출되는 칼슘의 양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보존해줍니다.
유제품과 같은 식재료를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도 있고, 일광욕을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햇빛은 우리 몸의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비타민D를 형성시켜주고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상처치료나 살균효과,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된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치매나 우울증, 심혈관 질환에도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일일 권장량을 섭취해주거나 충분한 일광욕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재료를 통해 일일 권장량의 비타민D 섭취가 어렵다면 햇빛을 자주 쐬어 주세요. 

칼슘 섭취하기 (하루 1000~12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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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나 식물성 식이유황 섭취만큼 중요한 것이 칼슘입니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유지하는 것을 돕습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칼슘을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요로결석이 생기거나 철,아연의 흡수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일 권장량에 따라 적정량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성인의 칼슘 섭취 권장량은 1일에 700mg이며, 이미 골다공증 환자이거나 폐경이 된 여성은 일반적인 권장량보다 많은 1000~1500mg의 칼슘을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골절 예방 습관 지키기

골다공증-치료-생활습관-개선

위의 예방법 외에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요.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일상생활 속 올바른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계단을 오르내릴 때 난간을 붙잡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2. 화장실 바닥을 미끄럽지 않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3. 매끈한 마룻바닥이나 물기가 있는 곳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겨울철 눈이나 얼음이 언 곳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높은 구두를 신지 않습니다. 
6. 구두를 신을 때에는 굽에 탄력이 있는 heel pad를 덧댑니다.
7. 지팡이 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합니다.
8. 잘 보이지 않아 넘어지지 않도록 시력을 교정합니다.
9. 물건을 들 때 올바른 자세를 사용합니다. 
10. 수면 시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11. 전기코드나 바닥에 물건, 양탄자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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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우유, 달걀, 치즈)

우유와 치즈, 달걀을 포함된 유제품은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제품에는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량만 섭취해도 되는데요. 
저지방 유제품도 유지방 유제품 못지 않게 많은 양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니 굳이 구분하여 섭취하지 않아도 됩니다.

두부

두부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두부 한 모에는
약 7000mg 정도의 칼슘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참고로 두부 반 모(100g)에 포함된 칼슘은 우유 한 컵의 칼슘보다 많습니다.
특히 두부는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좋은데요. 
시금치에 들어있는 수산은 결석을 일으킬 수 있는데, 두부의 칼슘이 이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뱅어포

멸치보다 고소한 맛이 더한 뱅어포는 칼슘의 황제입니다.
뱅어포 100g에 칼슘이 무려 982mg이나 들어있어 우유보다 9배나 많은데요. 
주요성분인 핵산이 아미노산을 모아 단백질을 합성하는 역할을 하여 모든 세포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핵산합성능력이 떨어지는데 뱅어포를 섭취함으로써 핵산 섭취가 효과적이어서 노화방지에 탁월합니다. 
뱅어포는 맛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 아이들의 영양 간식이나 임산부의 칼슘 보충식으로도 훌륭합니다.

녹색 채소

녹색채소에도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녹색채소로는 케일, 골라드, 파슬리, 양상추 등이 있습니다.
특히 녹색채소에는 칼슘의 흡수와 뼈 부착을 돕는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어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 녹색채소에도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녹색채소로는 케일, 골라드, 파슬리, 양상추 등이 있습니다.
특히 녹색채소에는 칼슘의 흡수와 뼈 부착을 돕는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어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 채소 속 식이섬유가 칼슘을 대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골다공증에 나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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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음료(탄산음료)

청량음료를 즐겨 마시면 골절 위험이 약 3배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탄산음료에는 흡수시킨 당을 에너지화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없습니다.
오히려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해지면서 쉽게 피로를 느끼고 입맛도 떨어지게 되죠.
또한 탄산음료에는 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인산이 칼슘에 비해 과도할 경우 뼈의 재생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뼈가 성장하는 시기이고 최대 골밀도에 이르는 중요한 시기이니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커피

커피, 에너지 드링크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비타민과 칼슘이 몸 속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뼈 밀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하루 33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골다공증 발병에 영향을 주는데요.
카페인은 몸 속에서 이뇨제처럼 작용해 뼈에 좋은 미네랄고 영양분을 체내로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커피 한잔에는 보통 100~30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짠 음식

짠 음식은 골다공증을 급격하게 악화시키는 주요인입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칼슘이 과도하게 빠져나가므로 되도록 저염으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들이라면 짠 음식은 각별히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인스턴트 식품

인스턴트 식품에는 인공첨가물, 인산염 등이 다향 포함되어 있어 뼈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지방과 당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비만을 초래하고 뼈를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죠.
따라서 꼭 필요할 때만 가끔 섭취하고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주의사항

금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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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골밀도를 감소시켜 뼈를 쇠약하게 하고 칼슘과 부산 호르몬을 변화시켜 골다공증에 치명적입니다.
또한 콜라겐과 혈관의 합성에 영향을 미쳐 골다공증을 쉽게 유발하기도 합니다.

실제 대한금연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흡연자의 골절 위험도는 비흡연자보다 25%나 높으며, 고관절의 골절의 경우 그 위험도가 8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담배 속 니코틴과 카드뮴 때문인데요.
이 두 성분은 칼슘과 비타민D의 흡수를 방해하여 에스트로겐을 저하시키고 뼈의 건강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금연을 통해 담배 속 유해물질이 몸에 흡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금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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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뼈를 생성하는 조골 세포의 기능을 방해하고 뼈를 손상시키는 파골 세포의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알콜 섭취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인대와 근육에 영향을 주어 통증을 만드는데요.
체내 알콜 분해를 위해 단백질이 사용되면서 뼈와 근육에 들어갈 단백질이 부족해 지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지나친 음주는 간에도 영향을 주어 칼슘과 비타민D의 흡수를 억제하고 골다공증을 유발한답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음주를 삼가하고 하루 최대 5잔 이하로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이처럼 골다공증에 관한 정보를 상세히 다루어보았는데요.
골다공증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인 만큼 뼈가 튼튼한 2~30대 때부터 충분히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지금부터라도 앞서 설명한 여러가지 예방법을 통해 튼튼한 뼈 관리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건강을 연구하고 행복을 전달하는 파이토웨이였습니다.

참고자료 : 보건복지부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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