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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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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관리 방법 속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은 바로 모발의 영양을 채워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부도 피부 속 건조를 잡아야 하듯이 모발도 모발 속 건강을 잡아야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발을 뽐낼 수 있지요.

건강한 모발을 만들어 주는 영양소로 잘 알려진 것으로는 비오틴, 판토텐산, 미네랄, 맥주 효모 추출물 등이 있는데요.

이 영양소들은 튼튼한 모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건강한 모발 관리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혹 모발 관리를 위해 약 복용만 하고 영양소 보충을 소홀히 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의약품은 영양이 잘 공급되도록 혈관을 넓혀주지만 정작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탈모 의약품 등을 섭취 하더라도 모발 영양제를 통해 영양 공급도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모발 관리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을위해 모발의 특징 부터 다양한 모발 관리 방법까지 차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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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란 피부 부위인 두피, 피부 밑에 있는 모낭, 그리고 피부 바깥으로 자라 나오는 머리카락까지 크게 세 가지 부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흔히 모발이라고 하면 두피 밖으로 나온 머리카락만 떠올리고는 하는데
정확하게는 두피 까지도 모발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 외 몸에 있는 모든 털을 모발이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모발은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는쿠션 역할을 할뿐만이 아니라 직사광선과 같은 더위와 추위에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 외에도 모발은 신체에 필요하지 않은 비소, 아연, 수은과도 같은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모발의 기능 중 우리에게 가장 와닿는 기능은 역시 미적 기능이겠죠.

머리카락이 풍성할 경우 원하는 스타일링을 마음껏 할 수 있고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머리를 유지해 매력적인 외모를 가꾸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장식적인 모발의 기능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모발의 건강함을 유지하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모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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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은 평균적으로 약 80,000~120,000개가 존재하며 평균 굵기는 80-120cm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발의 개수와 굵기는 당연히 인종별로 차이를 보이는데요.

최근 들어 탈모 인구가 늘어났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발은 서양인에 비해 비교적 건강한 편입니다.

한국인 모발의 특징은 직경이 굵은 반면, 모발의 성장 속도와 밀도는 떨어진다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모발의 밀도는 머리 기준으로 양 옆의 측두부의 모발 밀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출생 후 성장과정에서 새로운 모낭이 추가로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신생아 때의 머리 밀도가 성인이 되었을 때도 변함없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노화 및 탈모 현상으로 인해 머리가 지속적으로 빠지면 모낭의 변화유무와 관계 없이 밀도는 감소할 수밖에 없겠죠?

정상적인 두피 및 모발은 매일 50개에서 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지속적으로 탈락할 경우에는 이를 탈모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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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성장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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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또한 키처럼 성장 주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머리카락은 하루에 약 0.12mm에서 0.35mm 정도 성장하며 한 달에는 평균적으로 1cm 정도가 자라게 됩니다.

당연히 모발의 성장 정도도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성별, 인종 뿐만 아니라 계절적인 영향도 굉장히 큰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모발 성장이 빠르고 추운 겨울보다 더운 여름에 훨씬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염색이나 탈색 또는 이발 등과 같은 외부의 요인에 의해서는 모발의 성장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모발은 평생에 걸쳐서 자라나는 것처럼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람의 모발은 평생 자라는 것이 아니라 각 모낭의 고유한 주기에 따라 독립적으로 모발이 성장하고 탈락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모발의 성장주기를 3단계로 나누어 이야기하는데요.

  • 첫번째 단계는 모발이 가장 활발하게 자라나는 시기인 성장기로 약 3년~10년정도의 기간을 가집니다.
  • 두번째 단계는 성장이 멈추고 모발을 만들어 내는 모구부 부분이 퇴화하기 시작하는 퇴행기로 약 3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 세번째 단계는 모낭의 활동이 완전히 정지되어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지 않는 휴지기가 있습니다. 휴지기는 약 3달의 주기를 가지게 됩니다.
  • 이렇게 3단계에 따라 사람의 모발은 우리도 모르게 약 15회 주기로 탈락과 성장을 반복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주기는 모발의 평균적인 성장 주기이며, 그 외 각 신체 부위별로 성장주기는 천차만별입니다.

이러한 성장 주기를 바탕으로 각 부위별 모발의 길이가 결정되는 것이지요.

머리카락보다 속눈썹이나 눈썹이 매우 짧은 이유는 이처럼 성장주기가 다르기 때문이랍니다.

모발에 영향을 주는 요소

호르몬

모발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는 호르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호르몬이 있지만 특히 모발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으로는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그리고 갑상선호르몬과 성장호르몬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모발의 성장뿐만이 아니라 상처 회복 등 다양한 부분에서 주요한 기능을 담당하는데요.

이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형 탈모증의 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영양

영양은 모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인데요.

영양결핍이 있을 경우에는 모발이 가늘고 부서지며 탈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핍되었을 때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영양소로는 비오틴, 비타민B5(판토텐산), 비타민 D, 철분, 미네랄 등이 있으며 해당 영양소의 결핍은 탈모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해당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지요. 또한 탈모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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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우리가 섭취하는 약물 또한 모발의 성장과 탈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발의 색이나 곱슬, 직모와 같은 모발의 형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남성호르몬과 마찬가지로 탈모를 일으키는 약물은 모낭에 영향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호르몬에 의한 탈모와는 다르게 약물에 의한 탈모는 휴기지 탈모, 성장기 탈모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휴지기 탈모란 많은 사람이 겪는 탈모약 복용에 의해 일어나는 탈모 현상을 이야기하는데요. 휴지기 탈모는 머리카락이 솜털화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급격하게 많은 머리가 빠지다 보니 이를 견디기 어려워 탈모약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러한 탈모 증상은 탈모 약을 복용한지 3개월 후 부터 시작되며 흔하지는 않지만 두피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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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관리 방법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모발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발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나의 두피 타입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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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탄력 있는 건강한 모발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모발의 땅이라고 볼 수 있는 두피가 건강해야 합니다.

올바르게 두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두피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두피 별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성두피

가장 건강한 두피 타입인 '중성 두피'는 두피에 비듬과 같은 각질을 포함한 이물질이 없고 뽀얀 색상을 띠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폐물이 없어 산소와 영양분의 흡수가 매우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지성두피

피지 분비가 많아 번들번들하게 기름진 느낌이 드는 '지성 두피'는
피지에 의해 두피에 얇은 피지막이 형성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각질, 비듬, 먼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오염 요소가 두피에 쌓이기 쉽고 이로 인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는데요.

이때 제대로 두피를 관리하지 않으면 모공 안에 염증이 생겨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건성두피

'건성 두피'는 지성 두피와 다르게 피지 분비가 부족해 두피가 건조하게 말라있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두피에 하얀 각질과 비듬이 생기기 쉬우며 머리를 깨끗하게 감아도 건조함으로 인해 금방 두피의 가려움을 느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민감성 두피

붉게 달아 올라 보는 사람도 아프게 느껴지는 '민감성 두피'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각질 형성 주기가 매우 짧아 작은 자극에도 두피가 예민하게 반응하고 통증을 느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민감성 두피는 두피 자체의 힘이 매우 쇠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모발에도 영양분이 충분히 제공되기 어려워 모발이 매우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총 네 가지의 두피 타입을 알아보았습니다.

두피 타입에 따라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타입을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죠?

위의 글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모발 관리에 앞서 자신의 두피를 파악해보고 상황에 알맞은 모발 관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바른 머리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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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샴푸 사용을 통해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두피타입은 두피의 상태에 따라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었는데요.

올바른 샴푸방법 또한 두피 타입에 따라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성 두피 머리 감기

건강한 두피인 '중성 두피'일 경우에는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낮보다는 밤에 씻고 이후 두피를 완전히 건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성 두피 머리 감기

피지 분비가 활발한 '지성 두피'일 경우에는 당연히 '지성용 샴푸'를 사용해서 세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조절에 도움이 되는 페퍼민트, 멘톨 성분이나 티트리와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를 사용하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샴푸를 할 때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두피를 꼼꼼하게 세정하려다가 보면 두피를 강하게 자극하게 되는데 이때 피지선이 자극되면 오히려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건성 두피 머리 감기

세 번째, '건성 두피'의 경우에는 저자극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 두피가 알칼리성 샴푸를 사용할 경우에는 강한 세정력으로 인해 두피에 이로운 영양분을 모두 빼앗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피가 건조하고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너무 자주 세정하지 않고 하루에 한 번 정도만 세정하는 것이 좋으며 샴푸 후에는 자연 건조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에 드라이어로 건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뜨거운 바람보다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고 헤어 에센스나 영양제를 활용하여 수분이 과도하게 날아가는 것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성 두피 머리 감기

네 번째, '민감성 두피'는 당연히 샴푸 할 때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허브 성분인 유칼립투스 등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두피가 빨갛게 예민해져 있을 때는 자극을 줄 수 있는 머리 염색 등의 스타일링을 잠시 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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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온도로 드라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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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어를 사용할 때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갑거나 시원한 바람으로 건조해 주는 것이 모발 관리에 좋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것과 같이 높은 온도의 바람은 두피와 모발의 노화를 앞당기는데요.

과도하게 수분을 빼앗아가고 열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머리를 말릴 때는 되도록 자연 건조와 낮은 온도로 건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발 영양제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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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경험하는 많은 분들이 탈모 치료제를 복용하고 두피를 꼼꼼히 세정하고 마사지까지 받으며 관리하고 계실 겁니다. 

더 풍성하고 건강한 모발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죠.

하지만 꼬박꼬박 탈모치료제를 복용하고 꼼꼼하게 두피를 세정해도 이것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 탈모약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

탈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탈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왜 머리카락이 빠지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해야 모발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지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두피 세정이나 두피 마사지 또는 탈모 치료제와 같은 약물 복용은 영양소가 모발로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다르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체내에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모발로 이어지는 통로만 잘 만들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는거죠. 

두피 세정, 마사지, 탈모 치료제는 두피의 모세 혈괄을 확장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지만 정작 내 몸 속에 모발에 공급되어야 할 영양소가 결핍된 상태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탈모 치료제, 두피 마사지 등의 모발 관리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면 이와 병행해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모발로 향하는 잘 닦인 통로로 충분한 모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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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과 판토텐산

대표적인 모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B군에 속하는 비오틴입니다. 아마 탈모와 친숙한 분들은 한번씩 들어보셨을 영양소인데요.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물질로 모발 건강과 관련있다고 알려진 물질이죠.

비오틴은 견과류나 버섯과 같은 다양한 식품에 포함되어 있어 섭취하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문제는 너무 소량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한민국 국민 중 90%는 비오틴 결핍 상태에 놓여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비오틴은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사실상 1일 권장량의 비오틴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영양제 밖에 답이 없습니다.

식품을 통해 모발에 필요한 비오틴을 모두 챙기려면 하루종일 삼시세끼 견과류와 버섯을 먹어야 합니다. 불가능하죠.

다만 비오틴 제품을 고를 때는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수의 단일 고함량 비오틴 제품을 먹을 경우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판토텐산이 결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비오틴만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비오틴과 판토텐산의 체내 균형이 무너지면서 비오틴 섭취량을 늘리고 판토텐산의 섭취를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비오틴이 판토텐산의 흡수를 방해하는 셈이죠. 

문제는 판토텐산도 피부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물질인 콜라겐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물질이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판토텐산 역시 탈모로 걱정하는 분들이 챙기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판토텐산이 결핍될 경우에는 모낭이 악화되면서 모발이 쉽게 탈락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비오틴 제품을 고를 때는 비오틴의 함량보다는 판토텐산이 들어있는지 판토텐산과 1:1 비율로 균형있게 설계됐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비오틴과 판토텐산 사이에 균형이 잡혀 지질대사이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죠.

L-시스틴과 맥주효모

물론 비오틴과 판토텐산만 모발 영양소인 것은 아닙니다. 모낭세포 대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L-시스틴이라는 물질도 있습니다.

비오틴의 기능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비오틴과 L-시스틴은 환상의 짝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주효모추출물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요. 맥주효모의 아미노산 구조가 모발의 아미노산 구조와 매우 유사합니다.

그래서 맥주효모를 섭취할 경우 모발로 가는 단백질의 흡수율이 매우 높아집니다. 

최근에는 맥주효소가 들어간 샴푸, 맥주효소만 들어있는 영양제 등도 많이 팔리고 있죠.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아무리 흡수율을 높여도 흡수할 모발 영양소가 결핍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맥주효소도 비오틴, 판토텐산과 같은 모발 영양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죠.

이 외에도 크롬과 아연, 셀렌 같은 미네랄 성분도 매우 중요한 모발 영양소이기 때문에 챙겨 먹을 필요가 있죠.

두피 마사지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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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 건강하고 풍성하기 위해서는 모발에 영양이 충분히 전달 되어야겠죠?

모발에 영양을 보내는 역할은 두피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모세혈관이 담당하는데요.

두피마사지를 하면 긴장된 근육과 두피 내의 모세혈관이 압박을 받으면서 혈액의 흐름이 촉진되고 모발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두피 마사지 방법은 빗을 이용하여 머리를 빗으면서 자연스럽게 혈관을 자극해주는 것인데요.

두피 마사지를 위한 빗질은 일반적인 빗질과 아주 다릅니다.

그 방법은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목덜미부터 정수리 부분까지 거꾸로 빗질을 하는 것인데요.

다만 엉켜 있는 머리카락은 미리 살살 풀어준 뒤 빗질을 해야 모발이 상하지 않고 시원하게 두피 마사지가 가능합니다.

헤어 에센스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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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어 사용 후 모발이 푸석푸석하게 갈라진다면, 모발에 모자란 영양을 채워줄 수 있는 헤어 에센스나 헤어 앰플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샴푸 후 가볍게 타월로 먼저 머리를 드라이 해주고 두피에 헤어 에센스가 닿지 않도록 모발을 중심으로 골고루 바르세요.

과도한 헤어드라이어 사용으로 생긴 열손상과 수분 손실을 막을수 있을 것입니다.

모발을 다 건조하고 난 후에도 에센스를 모발 끝에 한번 더 발라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머리 자외선 차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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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자외선은 피부, 눈 등의 노화를 불러일으킬 뿐만이 아니라 두피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두피와 모발이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모발의 윤기가 사라짐은 물론이고 멜라닌 색소가 파괴되어 모발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두피질환 및 탈모도 유발될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직접적으로 모발과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을 해야 할 때는 모자를 착용하고 헤어용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염색과 펌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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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모발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이러한 스타일링은 오히려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염색약의 주요 성분인 파라페닐렌디아민 등의 화학물질은 두피로 쉽게 흡수되며 염증 반응을 발생하기도 하지요.

따라서 염색과 펌은 최대한 자제하고 만약 시술을 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두 시술 사이에 충분한 시간 간격을 주는 것이 모발 건강 관리에 좋습니다.

- 참고하면 좋은 글 : 여성 탈모 원인과 해결 방법?

마무리하며..

이번 글에는 건강한 모발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발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모발은 외적인 이유 뿐만 아니라 건강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지요.

특히 탈모가 있는 분들의 경우 주로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에만 의존하기 보다, 두피 혈액순환에 좋은 종합 영양제를 함께 드신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입니다.

물론 윤기있고 탐스러운 머리결을 원하는 여성분들의 경우에도 영양제 섭취는 큰 도움이 되지요.

또한,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자신의 두피 타입을 잘 숙지하여 그에 맞는 샴푸 방법과 에센스 사용을 병행하는 것도 모발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글을 통해 여러분이 가지고 있었던 모발에 대한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었기를 바라며, 이상 여러분의 건강한 모발을 응원하는 파이토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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