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사람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기준치가 달라지나요?

파이토웨이

혈관질환, 가족력, 흡연 등 심혈관계 위험요인에 따라 4가지 위험군으로 분류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은 13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mg/dL 이하, 중성지방 150mg/dL 이상 중의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기준은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이 없는 정상인의 한계 수치를 의미합니다.

이미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발생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 기준치가 적용됩니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에 따르면 심혈관계 위험요인의 유무를 확인해 위험 수준에 따라 4가지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위험군마다 LDL 콜레스테롤의 기준치가 다릅니다.

1. 초고위험군

이미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입니다.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일과성 뇌허혈발작 등 이미 혈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초고위험군에 속합니다.

2. 고위험군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으로 분류하는 경동맥질환(경동맥협착도 50% 이상), 복부동맥류, 당뇨병 환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합니다.

3. 중등도 위험군

흡연, 고혈압, 45세 이상 남성, 55세 이상 여성, 가족력(부모, 형제자매 중 50대 이하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한 경우)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소 중 2개 이상 속하면 중등도 위험군에 속합니다.

4. 저위험군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소 중 1개 이하면 저위험군으로 분류합니다.

DO

- 나의 위험요인을 알아두세요.

- 금연, 금주를 통해 위험 요인을 줄이세요.

-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지질 수치를 점검하세요.

레퍼런스

- Singh S, Bittner V.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epidemiology, diagnosis, and screening. Curr Atheroscler Rep. 2015;17(2):482. doi:10.1007/s11883-014-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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