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건강 썸네일 파이토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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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알 수 있는 건강 신호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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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건강을 체크하는 것만으로 신체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손은 우리 몸의 모든 혈관이 만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혈관계를 비롯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손톱은 우리 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손톱 색, 모양, 두께를 통해 혈액 순환과 영양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손톱이 선분홍색이 아닌 흰색, 파란색, 보라색 등의 색상으로 변하거나, 손톱이 모양이 울퉁불퉁하고 잘 깨지게 되면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짐작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변형된 손톱은 재생되기까지 약 6~10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손톱 상태를 장기간에 걸쳐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손톱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손톱 건강을 챙기려면 다양한 영양소로 충분한 에너지를 보충해줘야 합니다.
또한 채워진 에너지가 손끝까지 가기 위해서 혈액순환이 잘돼야 하는 등 다방면으로 관리가 필요하지요.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손톱 별 증상을 통한 건강 신호를 알아보고, 손톱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음식과 영양분, 그리고 올바른 손톱 관리 팁까지 손톱 건강의 모든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톱에 대하여

손톱 건강에 대한 모든 것 파이토웨이

손톱은 사람의 신체 구조상 손가락 끝에 자라는 딱딱하고 탄력 있는 신체 기관입니다.
주로 단백질인 케라틴과 약간의 칼슘 그리고 중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체로 하루에 0.1mm씩 자라난답니다.

특히 중금속의 함량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라 단단하고, 머리카락의 구성 재질과 비슷합니다.
요즘은 외관상 미용 목적으로 손톱 관리에 신경쓰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손톱은 우리 몸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랍니다.

손톱 건강 체크하는 방법

손톱 색, 모양, 두께를 통해 혈액 순환 상태와 영양상태, 건강 상태를 어림짐작 할 수 있는데요.
손톱을 꾹 눌렀다가 떼었을 때 엷은 분홍색으로 바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손톱 색이 분홍색이 아닌 흰색이라면 간 질환, 빈혈 등을 의심해보아야 하고, 파란색일 경우에는 폐 이상이나 기관지 질환 등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보라색일 경우에는 혈관염을, 까만 줄이 생겼을 때는 흑색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톱이 잘 깨지고 갈라진다면 혈액 순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린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자주 보이기도 하지요.
이런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거나 영양상태가 불균형한 것을 뜻하니 몸에 좋은 영양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혈액 순환에 좋은 요소 자세히 알아보기

손톱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은?

가정에서는 손톱깎이로 손톱을 관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텐데요.
손톱깎이로 깎게 되면 갈라지거나 깨지는 부분이 생길 수 있지요.
따라서 좀 더 깔끔하게 손톱을 정리하기 원한다면 네일 버퍼를 이용해 손톱을 갈아서 관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네일 버퍼는 평소에 손톱이 자주 깨지는 분에게 특히 효과적이지요.

또한 손톱에도 무좀이 발생할 수 있어 관리 도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손을 씻은 뒤 완전히 건조한 후 깨끗한 관리도구를 이용해 손톱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톱은 끝부터 뿌리까지 완전히 재생되는데 약 6~10개월이 걸리므로
무좀이나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우리 몸에서 손톱의 중요성

손톱은 손끝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손에 어떤 물체가 닿았을 때 사물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손가락까지 힘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손톱의 역할인데요.
딱딱한 손톱이 물건을 집거나 받칠 때 더 큰 힘을 만들어내니 힘쓰기가 한결 수월해지게 됩니다.
인체 부위 중 단단하고 날카로운 편이라 몸을 긁을 때나 종이를 접을 때, 혹은 귀나 코를 팔때도 유용하지요.
또한 손톱은 손의 끝부분을 보호해주며, 물체를 잡을 때 피부 밀림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답니다.

손톱 건강이 안 좋아지는 이유

비타민(비오틴) 부족

비오틴은 포도당 합성이나 지방산 합성 과정에서 조효소 역할을 하고,
에너지 생성 과정과 DNA 합성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지루성 피부염이나 탈모, 식욕 저하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때 손톱이 쉽게 갈라지고 부서지게 되는 것이죠.

철분 부족

손톱을 다친 것도 아닌데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손톱 가운데 부분이 쑥 파이는 증상을 ‘숟가락 손톱’이라고 합니다. 이는 몸 속에 철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인데요.
심장질환이나 갑상샘 저하증과 빈혈의 원인이 되는 철분 부족 현상은 손톱에서도 나타나게 됩니다.
유독 손톱이 울퉁불퉁하고 패인 증상이 있다면 철분제나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죠?

간 질환

손톱색만 보아도 간 건강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상당 부분 손상될 때까지는 그 어떤 증상이 없고, 거의 다 손상된 뒤에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이 좋지 않으면 눈과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손톱이 창백해지거나 푸른빛을 띠기도 합니다.
이렇게 손톱색이 변하는 것은 간 질환이 발생했을 때 빌리루빈이 늘어나고 붉은 혈액색을 띠게 하는 헤모글로빈 성분이 줄어들기 때문이랍니다.

손톱 무좀

무좀은 발톱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손톱에도 무좀이 생길 수 있는데요.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과는 달리 손톱 무좀은 자연 치유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깨끗하게 씻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무좀이 발생하는 원인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손톱에 전염되어 발생한 진균증 때문입니다.
이러한 곰팡이가 한 번 손톱에 피어나면 평균 치료 기간이 2년이나 되고, 재발률도 61.5%로 높습니다.
그러니 무좀이 발생하는 즉시 치료에 힘써야 하는데요.
6개월 동안은 건조된 손에 무좀약을 주기적으로 발라주어야 하고, 손톱 면적의 50% 이상을 무좀이 침범하여 염증이 생겼다면 그 즉시 병원을 찾아야합니다.

잦은 매니큐어 바르기

매니큐어를 바르기 전 큐티클을 제거해주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큐티클은 손톱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큐티클을 자주 제거하는 것은 손톱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큐티클 제거 후 매니큐어를 자주 바르게 되면 손톱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지요.

잦은 매니큐어칠은 착색을 일으켜 손톱 색깔이 검게 변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매니큐어는 바른 뒤 1주일 이내로 지워준 뒤 며칠 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니큐어를 지운 후에는 지친 손톱에 손톱강화제나 트리트먼트를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손톱 색깔 건강진단

투명한 분홍색 손톱(건강한 손톱)

손톱 색 건강 분홍색 손톱 파이토웨이

사람의 눈을 보면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말투와 행동을 보면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하죠.
이와 마찬가지로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을 알 수 있습니다.
본래 투명한 색의 손톱을 통해 살 속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오장 전체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손톱 밑에는 모세혈관이 많아 건강한 사람의 손톱은 핑크빛을 띄는데요.
매니큐어 칠하지 않은 손톱을 보았을 때 투명하고 맑은 분홍색의 손톱은 아주 건강하다는 뜻입니다.

흰색이나 푸른색 손톱

손톱 색 건강 파란색 손톱 파이토웨이

손톱색이 너무 하얗다면 혈관에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 피가 적다는 의미로 빈혈 등의 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손톱이 이런 상태이면 얼굴색도 핏기가 없을 확률이 높거나 간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손톱색이 하얗고 눈과 얼굴색까지 노랗다면 간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푸른빛이 나는 손톱은 몸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폐렴이나 기관지염, 심장병일 가능성이 크답니다.

결론적으로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이는 것은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손끝까지 피가 잘 통하지 않아서 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갑자기 손톱색이 하얗거나 푸르다면 생명에 위협이 갈 정도로 위험해질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노란색 손톱

손톱 색 건강 노란색 손톱 파이토웨이

노란빛을 띠는 손톱은 당뇨병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면역 체계가 일반인보다 약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 손톱색이 쉽게 변하는데요.
바로 이러한 약한 면역 체계 때문에 곰팡이 감염이 쉽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손톱두께가 얇아지면서 쉽게 부서지거나 깨지는 등의 증상도 동반됩니다.
흔치는 않지만 폐나 갑상샘에 이상이 있을 때도 손톱색이 노랗게 변합니다.

또한 무좀이 있는 손톱도 노란색으로 변하는데요.
손톱을 장악하는 무좀을 방치하면 신체 곳곳에 전염되니 반드시 초기에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검은색 세로줄이 난 손톱

손톱 색 건강 검은색 줄 손톱 파이토웨이

만약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겼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톱 위 검은 세로 줄은 피부암이나 흑색종의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흑색종이란 피부의 멜라닌 세포의 악성종양으로 피부 악성 종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아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데요.
이 외에도 항암치료를 받았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중일때도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 세로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라색 얼룩이 있는 손톱

손톱 색 건강 보라색 손톱 파이토웨이

손톱이 자랐는데도 보라색 얼룩이 있다면 혈액이 탁하고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혈관염을 의심해보아야 하는데요.
혈관염 환자의 손톱에서 보라색 점 혹은 얼룩이 많이 발견됩니다.
이 경우 집에서 약을 바르거나 영양소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손톱 모양 건강 진단

쉽게 갈라지는 경우

손톱 모양으로 보는 건강 쉽게 갈라지는 손톱 파이토웨이

한번쯤은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지는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이런 경우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질병 이름 그대로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답니다.

갑상선 문제가 아니라면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일 수도 있는데요.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여 편식 혹은 급격한 체중변화를 겪을 때 손톱의 단백질이 부족해져 손톱이 갈라지고 부서질 수 있습니다.


- 갈라진 손톱을 관리하는 방법 더 자세히 알아보기

세로선이 있는 경우

손톱 모양으로 보는 건강 세로선 손톱 파이토웨이

색 변화는 없으나 손톱에 울툴불퉁한 세로줄이 있다면 건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선 때문에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손톱이 울퉁불퉁하게 자라는 것인데요.
건선 환자 중에서는 25~50%가 이와 같은 증상을 경험해 흔한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손톱의 세로선은 근육이 위축되었을 때나 갑작스러운 다이어트, 혹은 편식이 심할 때도 생기기 쉽습니다.

가로선이 있는 경우

가로선이-있는-경우-파이토웨이
가로선이-있는-경우-파이토웨이

손톱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었을 때 가로선이 생기기도 합니다.
피로가 누적되거나 장기간 빈혈로 시달리거나 항암 치료를 오래 받았을 때도 아연이 부족해 손톱 가로선이 짙어지는 경우가 있지요.
이럴 때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아연을 섭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경우

손톱 모양으로 보는 건강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손톱 파이토웨이

손톱의 가운데 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는 경우라면 철분이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움푹 패인 현상이 심해지면 손톱이 갈라지고 부러지기 쉽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저혈압이나 빈혈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땐 철분 보충제나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이 볼록 솟아오른 경우

손톱 모양으로 보는 건강 솟아오른 손톱 파이토웨이

손톱 중심부가 볼록 솟아오른 형태를 취하고 있다면,
호흡기나 소화기관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소화 장애가 심하다면 손톱 중앙이 솟아올라 있지 않은지 체크해보세요.

표면이 울퉁불퉁한 경우

손톱 모양으로 보는 건강 울퉁불퉁한 손톱 파이토웨이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다면 류마티스성 관절렴을 비롯한 관절염이나
피부 질환의 일종인 건선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선이 원인일 경우에는 손톱 정리를 할 때 손톱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평소 피부질환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손톱 두께 건강 진단

손톱이 얇아진 경우

단백질은 체내의 면역 기능과 여러 대사 활동을 담당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면역을 담당하는 항원과 소화 효소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이기 때문인데요.
즉,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쉽고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잦은 네일아트나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손톱 두께가 얇아지면서 금세 갈라지고 부러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보다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여 질병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손톱이 두꺼워진 경우

손톱의 정상적인 두께는 0.5mm 입니다.
이보다 두꺼우면 외상이나 무좀과 같은 염증에 따른 기질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어느 순간 손톱이 너무 두꺼워졌다고 보여지면 곰팡이가 증식하거나
만성 염증성 피부병인 건선 등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전용 무좀약 및 피부약을 꾸준히 발라주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건강한 손톱을 만드는 음식

건강한-손톱을-만드는-음식

연어

연어는 비타민 B 군이 풍부합니다.
비타민 B 군은 세포를 재생하는 역할을 하여 손톱이 건강하게 자라게끔 하는데요.
푸석하고 갈라지는 손톱을 단단하게 유지해줍니다.
또한 연어 속 오메가 3 지방산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건강한 손톱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달걀

흰자와 노른자로 이루어져 있는 달걀은 손톱에 이로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달걀 흰자에는 단백질이, 노른자에는 비타민 A,D,E,B 와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손톱 건강에 필수적인 철분과 단백질이 많이 있답니다.
달걀은 하루에 한 개씩 섭취하면 철분과 단백질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

몸이 피로하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손톱이 잘 갈라집니다.
특히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갈라지는 손톱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데요.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를 먹으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도 주고 피로감을 많이 해소할 수 있으며 손톱 갈라짐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몬드

아몬드에는 칼슘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여 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해주고 잘 자랄 수 있게 돕습니다.
또한 손톱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하므로,
하루에 10~15 개 정도를 매일 섭취한다면 건강한 손톱을 가꿀 수 있답니다.

우유

대표적인 고단백 제품인 우유는 손톱에 영양분을 공급해주어 손톱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루에 한 잔 정도의 우유를 섭취해주면 갈라지고 부서지는 손톱을 단단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손톱 건강에 좋은 영양제

비오틴

비타민 B 군의 일종인 비타민 B7(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나 피부염 등의 증상이 발현되는데요.
이 때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증상이 많이 완화됩니다.
비오틴은 황을 함유하고 있는 수용성 비타민 중 하나로 포도당 및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고 아미노산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성하며 DNA 를 합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과 근육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을 합성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도 하죠.

또한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 피부염, 식욕 감퇴 뿐만 아니라 손톱 부서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균형있는 식사를 통해 비오틴을 섭취하거나 비오틴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이며, 그 중에서도 비타민 B 군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고함량의 비타민B군 제품을 앞다투어 내놓는 이유는 영양제로서 흠 잡을 데 없는 비타민이기 때문인데요.
비타민 B 군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로 따로 챙겨먹어야 하고, 수용성이라 체내에서 외부로 배출이 잘 되므로 꾸준히 복용해주어야 합니다.

비타민 B군의 영양제로는 판토텐산과 엽산이 있습니다.
특히 판토텐산은 콜라겐을 만들때 필요한 필수 물질로 건강한 피부와 머리카락, 그리고 손톱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판토텐산은 비오틴, 엽산과 협력작용을 하여 단백질을 생성하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비타민B군 영양제는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잠자기 전에는 섭취를 피하고, 식사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

아연은 체내 단백질 합성 능력과 세포 생성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손톱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을 안정화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인 아연이 결핍되면 손톱모양과 색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손톱에 흰색 가로선이 생겼다면 아연 결핍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특히 영유아의 손톱에서 흰 가로선이 보인다면 단순히 아연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편식에 따른 영양 부족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아연이 풍부한 음식은 버섯,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굴 등이며
음식만으로 부족할 경우 영양제를 따로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구리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에는 구리가 다량 들어있습니다.
구리 함량이 높아지면 아연이 부족해지고, 반대로 구리가 부족하면 아연 함량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구리와 아연의 체내 함량 비율입니다.
구리가 부족하지 않아야 영양소 밸런스가 잡히며, 손톱 건강도 유지될 수 있답니다.

셀렌

셀렌은 체내에 아주 적은 양이 존재하지만 우리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무기질)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렌은 화학 반응으로 손상되는 세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셀렌이 결핍되면 뼈와 근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반대로 과다하면 손톱이 쉽게 부서지거나 변형되는데요.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있다면 셀레늄 결핍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다른 영양분과 함께 들어있는 복합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활 속 손톱 건강 관리법

손톱 강화제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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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강화제는 투명 매니큐어와 비슷한 재형으로 손톱 표면에 바를 시,
보호막을 형성하여 손톱 손상을 최소화 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손톱이 얇아 가로로 잘 찢어지는 분들에게는 이 손톱 강화제가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하루에 1번씩 7일동안 한겹씩 계속 덧바르는 식으로 반복한 뒤 일주일째에 지우면 손톱이 단단해져있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너무 오랫동안 바르고 지우지 않으면 오히려 손톱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일주일 간격을 두고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습제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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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매니큐어를 자주 바르면 손톱이 약해지고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매니큐어 사용은 자제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더불어 손톱에 유수분을 골고루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핸드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바를 때에는 손등, 손바닥 뿐만 아니라 손톱까지 충분히 발라주세요.
손을 씻은 뒤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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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손세정제가 필수품이 된 만큼 조금만 신경쓴다면 깨끗한 손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지요.
손이 더러우면 손톱까지 더러울 확률이 높으므로, 손을 깨끗하게 씻거나 손세정제를 이용해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 세정제의 경우 에탄올이 너무 많이 들어있으면 해로울 수 있고, 또 너무 적으면 살균력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탄올이 적정 농도인 65~75% 사이에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 마사지(혈액 순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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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는 인체의 경혈이 모여있어 간단한 손 마사지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손을 마사지 하게 되면 인체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면서 다른 부위에 반사반응이 일어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하루 단 5분으로 혈액 순환을 도와 손톱뿌리까지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손발이 차고 손톱이 잘 부서지는 등 증상이 있다면 손을 가볍게 지압해주세요.


- 손 마사지 하는 방법 더 자세히 알아보기

손톱 짧게 자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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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손톱 정리를 위해 손톱살이 보일 정도로 짧게 자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손톱은 짧게 자르기 보다는 1mm 정도 남기고 흰 부분이 조금 남도록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짧게 자르면 손톱이 속살을 파고 들어가 피가 나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손또한 톱 양끝을 너무 둥글게 자르는 것보다 약간 네모나게 자르는 것이 세균 침투를 막아주어 손톱 건강에 더 좋답니다.


이 외에도 예쁘고 건강한 손톱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더 궁금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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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하며

동의보감에 ‘손톱은 우리 몸의 작은 거울’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환자를 진료할 때 손톱을 가장 먼저 확인할 정도였지요.
손톱은 손가락 끝의 피부조직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담고 있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 이상신호가 발생했을 때에는 무엇보다도 손톱을 확인하여 질병을 예측해볼 수 있지요.
그러니 항상 단단하고 선홍빛 도는 손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단, 알맞은 영양제 섭취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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