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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약 함부로 먹었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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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약 | 스타틴 부작용 | 콜레스테롤 낮추기

콜레스테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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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약 으로 가장 많이 복용되는 약물은 이름이 -스타틴으로 끝나는 지질저하제이다.

아토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시마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이 있는데 보통 스타틴으로 불린다.

스타틴 계열 약물은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아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낸다.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특히 LDL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의 미세한 틈에 침입해 혈관벽을 두껍게 하고 탄력을 잃게 만든다.

이것이 원활한 혈액 이동을 어렵게 하여 중증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으로 유발하게끔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스타틴은 25~60%까지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작용 유의하며 복용해야

하지만 스타틴이 만능약인 것은 아니다. 강력한 효과를 내는 만큼 부작용의 위험도 만만치 않다.

근육병증과 간 독성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이고 그 외에 급성 신부전증과 횡문근 융해, 발기부전, 인지기능 저하 등의 위험성이 보고되기도 했다.

가장 우려되는 부작용 중 하나는 스타틴 복용이 당뇨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SCI급 국제학술지인 ‘심혈관 당뇨 학회지’에 게재된 바에 따르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타틴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한 환자들의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비복용군 대비 1.31배에서 최대 2.83배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스타틴 사용과 당뇨 위험도에 대한 비교효과연구 논문

또 해외에서 발표된 연구에서도 사정은 비슷했다.

2008년 국제학술지 NEJM에는 스타틴 복용자의 당뇨병 발생확률이 위약군보다 25%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의 의학전문지 LANCET에서는 로수바스타틴 투약군의 당뇨병 발병확률이 위약군보다 10%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자 미국 FDA에는 스타틴 제제의 제품에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를 늘릴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추가하도록 하기도 하였다.

물론 혈중 지질수치가 심각하게 높은 환자들은 스타틴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맞다. 부작용의 가능성보다 고콜레스테롤로 인한 중증 발병이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개선은 생활 습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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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가 심각하게 높은 것이 아니라면 생활 습관부터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보자.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튀긴 음식,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필수적이다.

지방은 유산소 운동을 시작한 지 20분 이후부터 타기 시작하므로 30~40분 정도는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영양소 섭취를 통해 관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이 되는 것으로 오메가3, 홍국, 코엔자임Q10, 엽산, 비타민D 등이 있다. 이것들은 각종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 역시 심장 건강과 콜레스테롤 개선을 위해 오메가3, 홍국, 코엔자임Q10을 함께 복용할 것을 추천하였으니 콜레스테롤이 걱정된다면 이들을 복용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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