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옥한 이야기

푸석한 가을피부, 집에서 관리하는 꿀팁

에디터크루즈
가을피부

요즘 날씨는 하루에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밤부터 아침까지는 겨울, 낮은 여름, 초저녁은 가을 날씨거든요.

이렇게 날씨가 급변할 때 필요한 건 꼼꼼한 피부 관리인데요. 건조하고 쌀쌀한 바람이 가을피부 수분을 떨어뜨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에디터 크루즈가 비옥커들의 피부를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피부관리 노하우를 정리했어요.

가을피부, 역시 수분 관리가 핵심

가을피부

가을은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건조증에 걸리기 쉬워요. 그래서 피부 보습과 청결을 위한 노력이 필수인데요.

에디터 크루즈가 가을피부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1 피부 수분 채우는 샤워법

샤워 횟수는 사람마다 다른데요. 외부 활동이 많은 사람이라면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당연히 많겠죠.

다만, 건조한 가을철에는 습도가 높은 여름보다는 샤워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가을에는 하루 한 번 정도의 샤워가 적당하고요. 실내에서 주로 활동한다면 일주일에 2~3번으로도 충분해요.

#2 온도는?

가을에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평소보다 따뜻한 물로 오랜 시간 샤워를 하는데요. 물 온도가 체온보다 높으면 피부의 유분과 수분이 탈락해 피부 건조가 심해져요.

특히, 아토피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을 가진 비옥커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요. 그러니 체온보다 낮은 물로 하되 최대 3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도 절대 잊지 마시고요!

#3 구석구석 꼼꼼하게

날씨가 추우면 샤워를 대충 하기 쉬운데요. 샤워기의 물줄기에 의존해 몸을 닦으면 몸에 묻은 세균과 오염물을 제거하기 어려워요.

피부에 남은 세균과 오염물은 피부질환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손과 도구를 이용해 이곳저곳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4 가을철 수건 관리

가을피부

화장실은 집에서 가장 물기가 많고 습해요.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도 여기저기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요.

걸어둔 수건도 마찬가지예요. 사용하고 젖은 수건을 하루 이틀만 걸어둬도 세균과 곰팡이가 잔뜩 생길 수 있거든요.

특히 얼굴과 몸을 닦은 수건에는 피지와 각질, 각종 분비물이 잔뜩 남아있어서 위생상으로도 나쁘고요.

그러니 여러 사람이 수건 한 장을 돌려 쓰지 말고, 어린 자녀와 함께 수건을 쓴다면 더 자주 교체하세요.

#5 보습제는요

건조한 가을에는 피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보습제가 필수인데요. 유분기가 있는 크림 형태가 좋아요.

샤워 후에 피부가 붉거나 화끈거리면 차가운 물수건으로 잠깐 진정 시킨 후에 보습제를 바르시고요.

#6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는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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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방을 시작할 시기인데요. 실내가 따뜻해지면 습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습기 가동이 필수예요.

다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공기 질이 나빠져요. 가습기가 배출한 물 입자가 공기청정기 필터에 붙으면서 더러워진 공기가 배출되거든요.

그러니 가습기를 사용하기 전에 공기청정기를 틀어 실내 공기를 정화한 뒤에 습도를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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