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 논문, “코큐텐이 미토콘드리아 기능 향상시켜 두통 개선” (연구)

지속적인 편두통은 머리의 통증, 메스꺼움, 심지어 빛과 소리에 대한 민감도까지 높여 일상 생활을 방해한다.

편두통에는 전조가 있거나, 없을 수도 있고, 발작적으로 발생하는 등 여러 단계가 있으며, 한 번 발생하면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지속될 수 있다. 

편두통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미토콘드리아 내부의 에너지 생성 구조의 결함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최대 90%를 생산하는 중요 역할을 하며, 산화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결함이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과도한 자유 라디칼을 유발함으로써 세포 손상을 증가시킨다.

이때 코큐텐의 항산화 기능이 자유 라디칼과 싸워 세포를 보호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

2018년에 수행된 연구에 의하면[1] 코큐텐은 위약과 비교하여 편두통 기간(발작이 지속되는 기간)을 낮추고 한 달 간 일어날 수 있는 총 편두통 수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또 18세에서 50세 사이의 성인 371명을 대상으로 한 2018년의 연구[2]에서도 위약과 비교하여 코큐텐 보충제를 복용하면 편두통의 빈도와 기간, 월간 발작 횟수가 감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코큐텐은 신체에서 만들어지고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저장되는 필수 화합물이다.

지방산, 탄수화물과 같은 영양소를 에너지를 생산하는 아데노신 삼인산으로 전환시켜 세포 내 에너지 전달을 촉진한다.

편두통을 겪는 사람들은 코큐텐, 리보플라빈, 마그네슘과 같은 영양소의 수치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콘텐츠는 특정 제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참고 문헌]

[1] ZhiYong Zeng et al., Efficacy of CoQ10 as supplementation for migraine: A meta-analysis, Acta Neurol Scand. 2019 Mar;139(3):284-293.

[2] Suhairul Sazali, Salziyan Badrin,corresponding author Mohd Noor Norhayati, Nur Suhaila Idris, Coenzyme Q10 supplementation for prophylaxis in adult patients with migraine—a meta-analysis, BMJ Open. 2021; 11(1): e03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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