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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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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사람들은 고혈압약처럼 평생 먹어야 한다고 알고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고지혈증약 부작용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고지혈증약을 평생 먹어도 괜찮은 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말은 매출을 기록한 고지혈증약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처방되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다.

고지혈증 치료제로 주로 처방되는 ‘리피토’의 경우 1996년부터 2012년까지 무려 1,2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9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지혈증 약이 이렇게 잘 팔리는 이유는 한번 복용을 시작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기 전까지 복용을 중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고지혈증 약을 죽기 전까지 평생 먹어야 하는 고혈압 약과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다.

고지혈증약 =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제

고지혈증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은 주로 체내에서 생성된다. 체내 콜레스테롤 중 80%는 간, 나머지 20%는 음식물 섭취 등을 통해 생성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간이 콜레스테롤을 생성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고지혈증 약이다.

그래서 고지혈증약의 목적은 치료보다는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 일시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을 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스타틴 계열 약물은 간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일시적으로 줄여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따라서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약물 복용을 중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올라 약을 끊기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고혈압 약처럼 평생 먹어야 한다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고지혈증약을 먹는 이유는 치료보다 예방의 목적이 크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 같은 동맥경화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목적으로 고지혈증약을 평생 복용한다.

이와 같은 뚜렷한 목적 때문에 사람들은 고지혈증 약을 평생 끊을 수 없는 약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고지혈증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복용을 중단하고 다른 방법으로 콜레스테롤을 조절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고지혈증약 부작용

고지혈증약

당뇨병 유발

고지혈증 약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권위 있는 의학지 중 하나인 랜싯은 13개의 스타틴 계열 약이 당뇨병 발병률을 9% 올린다는 결론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러한 이유로 FDA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 라벨에 당뇨에 대한 경고 문구를 넣도록 조치했고 현재 우리나라도 당뇨병 유발 가능성에 대한 경고 문구를 기재하고 있다.

근육통, 무기력증, 근육 괴사

고지혈증 약을 먹는 사람 중 약 10% 정도가 근육 손상을 경험하고 있고 심할 경우 근육이 괴사하기도 한다.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근육통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때문에 고지혈증 약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장년층은 ‘나이가 들어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방치할 경우 근육 괴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먹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에너지의 근원 코엔자임Q10의 고갈

고지혈증 약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콜레스테롤과 같은 경로로 만들어지는 코엔자임Q10의 생성도 억제한다는 점이다.

코엔자임Q10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에너지를 생성하는 대사경로에서 사용된다. 또한 세포막과 단백질, DNA를 보호하는 수호자 역할을 한다. 

특히 코엔자임Q10이 결핍될 경우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약을 먹고 있거나 먹은 적이 있다면 코엔자임Q10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지혈증약 어떻게 끊을까?

고지혈증약

고지혈증약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면 고지혈증약을 복용할 이유가 없어진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식단, 영리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콜레스테롤 관리의 필수조건이다. 매일 30분 이상 주 150분 이상의 운동이 필요하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보다는 숨이 차오를 정도의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콜레스테롤 관리의 효과적이다.

더불어 주 1~2회 근육 운동을 해주면 더 좋다. 근육 운동은 신진대사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 제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빵, 떡, 국수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든 음식이나 삼겹살, 곱창, 패스트 푸드처럼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평소 기름에 튀기거나 볶음 음식보다는 찌거나 삶은 음식을 먹고 잡곡, 해조류, 채소, 현미 등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영양소 섭취

고지혈증 약에 대한 우려는 고지혈증 환자가 많은 미국도 마찬가지다.

하버드 메디컬 스쿨은 정기 간행물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세 가지 영양소로 오메가3, 홍국, 코엔자임Q10을 추천했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교수 세스 마틴 교수 역시 오메가3, 홍국, 코엔자임Q10을 함께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메가3와 홍국, 코엔자임Q10, 엽산을 복합적으로 8주간 섭취했을 경우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6.4%,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LDL 콜레스테롤은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오메가3와 홍국, 코엔자임Q10, 엽산을 모은 혈관 복합영양제를 먹는 것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오메가3 제대로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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