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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환자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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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고지혈증으로 인한 진료 인원이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인 2020년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 인원이 무려 228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 환자 10년 사이 2배 증가

고지혈증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서 혈관 내 플라크를 형성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질병이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계질환,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고지혈증 환자의 증가 속도는 최근 더 빨라지고 있다.

2005년 고지혈증 환자수가 50만 명을 돌파한 후 5년만인 2010년 100만 명의 환자가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5년간 연평균 11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2010년 고지혈증 환자의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후 8년 뒤인 2018년 고지혈증 환자의 수는 200만 명을 넘겼다. 최근 10년 사이 연평균 12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2010년 웰빙 바람이 불며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행했고 국가정책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지만 고지혈증 환자의 증가세는 막지 못했다. 

한국인은 고지혈증에 잘 걸리는 체질이다?

고지혈증 예방

새우, 오징어, 계란 노른자와 같이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등의 노력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지 못한다.

식단 관리 보다는 하버드 메디컬 스쿨이 추천한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세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콜레스테롤을 영리하게 관리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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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 중성지방 킬러

오메가3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이다. 필수 지방산은 우리 몸에 필요하지만 체내 생성이 되지 않아 외부 섭취가 필요한 물질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간에서 생성되는 중성지방의 생성을 제한해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한 염증을 줄이고 혈전 생성을 예방해 혈관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오메가 3는 크게 동물성과 식물성, DHA와 EPA로 나눌 수 있다. 동물성 오메가3는 DHA와 EPA로 구성되어 있고 식물성은 DHA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몸은 EPA보다 DHA가 훨씬 더 많이 필요하고 DHA만 먹어도 EPA는 보충될 수 있기 때문에 동물성 오메가3 보다는 식물성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물성 오메가3는 해양 먹이사슬 가운데 가장 아래 위치한 해조류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동물성 오메가3의 단점 가운데 하나인 중금속 중독 위험에서 피할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의 수은 농도를 검사한 결과 수은 중독임이 밝혀져 동물성 오메가3에 대한 위험성 논란이 있었다. 

최근에는 오메가3 단일제에 대한 위험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100% 단일제를 복용할 경우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대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는 결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순도 100% 단일 오메가3 보다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께 있는 복합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위험을 피할 수 있다.

홍국: 천연 고지혈증 억제제

홍국은 오래전부터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사용되어 왔다. 홍국은 쌀을 발효식품인데 발효되는 과정에서 모나콜린K라는 성분이 생성된다.

모나콜린K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홍국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성질 덕분에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홍국의 최대 생산지인 중국은 8세기 당나라때부터 약재로 사용했으며 우리나라도 피를 맑게 하는 한약재로 사용했음이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건강기능식품이 발달된 미국에서는 홍국에 존재하는 모나콜린K 성분을 추출해 태블릿 형태로 섭취하고 있다.

홍국의 연간 판매액이 수 백억원에 이를 정도로 미국인들이 즐겨 찾는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다. 

홍국의 놀라운 점은 홍국에서 발견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성분인 모나콜린K가 고지혈증 약으로 주로 쓰이는 스타틴 계열 약에 사용되는 성분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다.

자연 성분과 합성 약물의 성분이 거의 비슷한 사례는 지구상에 거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다.

코엔자임Q10: 삶의 발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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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Q10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적 손상을 막아준다 덕분에 콜레스테롤이 혈관에서 고지혈증은 동맥경화 등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미리 조치한다.

이런 성질 때문에 일본에서는 1974년부터 코큐텐을 울혈성 심부전의 처방약으로 사용했고 미국에서도 1980년대 중반부터 혈관 건강을 위해 코큐텐 섭취를 권장했다.

코큐텐은 모든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대사경로에 사용된다. 세포막과 단백질, DNA를 보호하는 수호자 역할도 수행한다.

미국 코네티컷 의대 교수이자 저명한 심장전문의 스티브 시나트라 박사는 코엔자임Q10을 ‘삶의 발화 장치’라고 칭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코큐텐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물질이지만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성량이 줄어들어 부족하게 된다. 따라서 식품 섭취를 통해 코큐텐을 보충해야 하는데 코큐텐이 풍부한 식품은 심장, 간과 같은 식용 내장이다.

더군다나 코큐텐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식이 좋다. 이런 이유로 코큐텐은 대개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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