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비옥한 이야기

나도 모르게 발암물질에 노출되고 있다고요?

에디터크루즈

발암물질이란 암 또는 악성 종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국내 사망원인 1위 질환이 암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일상 속에서 발암물질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데요. 그런데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발암물질에 계속 노출되고 있습니다. 

뜨거운 음료나 국물

날씨가 추워지면 뜨거운 음료나 국물음식을 자주 먹게 됩니다. 그런데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런 식습관이 식도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65도 이상의 뜨거운 차와 국물을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식도가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고 이를 회복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세포 변형이 일어나 암세포로 변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온도는 대략 70도 내외이고, 찌개류 역시 60~70도 사이이기 때문에, 이를 섭취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들 식품은 받은 직후에 먹기보다는, 3~5분 정도 식힌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곡류·콩류·견과류 상온 보관

몸에 좋은 콩, 견과, 잡곡도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곡류와 콩류, 견과류에 곰팡이가 생기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이란 독소를 만드는데, 이들 독소는 급성 또는 만성 장애, 암 질환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환경에 보관하고 습도 역시 60%, 온도는 10~15도 사이를 유지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만약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씻어내거나 가열한다고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폐기해야 합니다.

음식 센 불에서 익히면 발암물질 생성될 수 있어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높은 온도에서 조리한 육류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최대 4.62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을 200도 이상 고온에서 익히면 발암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생성됩니다.

조리 과정에서 생기는 이 물질은 극소량이지만, 이 물질은 우리 몸속에서 장기간 축적되기 때문에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중불로 조리하고 고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고기를 굽거나 볶기 전에 전자레인지로 미리 익히면 발암물질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생고기에 후추 뿌리면 발암물질 함량 증가

요리할 때 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생고기에 후추를 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후추를 미리 뿌린 상태에서 조리하면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합니다. 따라서 후추는 고기를 완전히 다 익힌 뒤에 뿌려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통조림, 캔 음료 바로 마시기

통조림이나 캔 음료를 따고 난 뒤에는 반드시 1분 이상 기다렸다가 먹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통조림이나 캔 음료에는 퓨란이라는 발암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제조업체들이 통조림이나 캔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고온살균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열을 받아 생기는 발암물질입니다. 다만, 퓨란은 휘발성이 강해 통조림이나 캔 음료를 열어놓고 잠시 기다리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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