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탈모는 출산 후 2~3개월 후에 나타나며, 6~12개월 이내에 임신 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임신 중에는 체내의 에스트로겐 수치가 증가하면서 모낭이 쉬지 않고 모발을 만들어 탈모량이 감소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 여성은 임신 중 모발이 더 두꺼워지고 풍성해집니다.
하지만 출산 후에는 신체의 호르몬 수치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모발이 한꺼번에 휴지기에 진입하며 탈모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탈모는 대부분 일시적이며, 출산 후 6~12개월 이내에 임신 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다만, 스트레스, 식습관, 영양소 불균형 등 다른 이유도 산후탈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산후 탈모 해야 할 일
-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 비오틴, 판토텐산, 엽산 등 모낭과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주의사항
- 출산 후 1년간은 염색이나 펌 등은 피하세요.
- 저절로 나아지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모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레퍼런스
- Trüeb, Ralph M. "Systematic approach to hair loss in women." JDDG: Journal der Deutschen Dermatologischen Gesellschaft 8.4 (2010): 284-297.
본 콘텐츠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함이며, 특정 제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관한 건강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