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지만, 여성 탈모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집니다.
남성형 탈모는 대부분 옆머리와 뒷머리는 남겨두고 앞머리부터 모발이 빠집니다.
반면, 여성형 탈모는 굵었던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다가 솜털처럼 변하는 연모화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폐경 이후 집중적으로 나타나
연모화 현상은 주로 정수리 부위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여성형 탈모는 소갈머리부터 탈모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남성형 탈모는 젊을 때부터 진행되는 반면 여성형 탈모는 폐경 이후인 중년에 심해집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잦은 파마와 염색, 또는 무리한 다이어트 탓에 탈모를 경험하는 여성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천천히 지속적으로 나타나
속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몇 년 사이에 빠르게 진행되지만, 여성형 탈모는 천천히 지속해서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퍼런스
Miteva M, Villasante A. Epidemiology and burden of alopecia areata: a systematic review.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2015;8:397–403. doi:10.2147/CCID.S53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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