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수 있지만,
올바른 생활습관 변화와 혈당 관리를 통해 임신성 당뇨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의 예후
임신성 당뇨는 임신 이전에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임신 때문에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임신성 당뇨병 산모의 혈당은 분만 후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특별한 약물 치료가 요구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20년 이내 제2형 당뇨를 진단 받는 경우가 많아 당뇨 합병증에도 자유롭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출산 전, 후로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성 당뇨 관리방법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식사습관 개선, 인슐린 치료를 진행하고 급격한 체중 증가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산모의 건강 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신생아의 저혈당증, 저칼슘혈증, 적혈구과다증 등의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중에도 혈당 관리가 필요합니다.
목표 혈당은 공복 시 95mg/dL 미만, 식후 1시간 혈당은 140mg/d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은 120mg/dL 미만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는 경구 혈당 강하제 복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식사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인슐린을 처방해야 합니다.
레퍼런스
- Turok, David K., Stephen Ratcliffe, and Elizabeth G. Baxley. "Management of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American family physician 68.9 (2003): 1767-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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