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고 싶다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 높여라

콜레스테롤 수치 | HDL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높이기

콜레스테롤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야

건강하려면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야

HDL 콜레스테롤 높이기 위한 방법 여러가지

HDL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수치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고지혈증 상태가 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 있다.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여러 가지 중증 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그래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정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이라고 다 같은 콜레스테롤이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을 이동할 때 지단백을 타고 이동하는데 고밀도 지단백을 통해 이동하느냐, 아니면 저밀도 지단백을 통해 이동하느냐에 따라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HDL 콜레스테롤은 우리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혈중에 과다한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분해하도록 한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침착하여 플라그를 생성시키고 혈관을 막는 주범이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HDL 콜레스테롤은 대체로 우리에게 이득을 준다. 지방 찌꺼기를 제거해주는 혈관 청소부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LDL 콜레스테롤과는 달리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 있어야 정상인 것으로 진단한다.

남성의 경우 HDL 콜레스테롤이 혈중에 40mg/dl 이상 있어야 정상 범주에 있는 것으로 보고, 여성의 경우 50mg/dl 이상을 정상으로 진단한다.

반면 LDL 콜레스테롤은 130mg 이하일 때 정상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HDL콜레스테롤도 생활습관이 나쁠 경우 콜레스테롤 제거 역할을 하지 못하고LDL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지 않으면 좋은 콜레스테롤조차 소용없게 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HDL콜레스테롤 높이는 방법

HDL콜레스테롤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식과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금연, 금주를 해야 한다. 또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통해 과도한 지방질을 제거해야 한다.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으로는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 참기름, 등 푸른 생선 등이 있다.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노력 뿐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HDL콜레스테롤을 낮추지 않으려는 노력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트랜스 지방을 먹지 않아야 한다.

트랜스 지방이란 액체 기름이 산화되지 않도록 수소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기름인데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을 높이면서 HDL콜레스테롤은 낮춘다.

따라서 트랜스지방 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또 영양제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 오메가3, 홍국, 코큐텐, 엽산, 비타민D 등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낮추고 홍국과 비타민D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코큐텐은 혈관벽을 튼튼히 해준다. 이것들을 모두 종합적으로 복용하면 훌륭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메가3 영양제 잘 고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