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은 일차성, 이차성에 따라 원인이 다릅니다.
일차성은 확실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나이와 성별, 가족력, 비만 등이 관절 부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이차성은 관절 연골에 외상, 질병, 기형 등이 원인입니다.
세균성 관절염이나 결핵성 관절염을 앓은 후 관절 연골이 파괴되어 발생합니다.
또한, 심한 충격이나 반복적인 외상으로 발생하는 때도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아
이차성이라고 하더라도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원인에 노출됐더라도 사람마다 관절염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일차성과 이차성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발병 부위별로 원인 달라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발병 부위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척추는 반복적인 작업이나 생활습관 탓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엉덩이 관절은 무혈성 괴사와 이형성증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발목 관절염은 골절 또는 주변 인대의 손상이 불러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대부분 고령에서 질환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노화는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기는 하나 다른 능동적 요소가 있는 만큼 노화 때문에 관절염이 발생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레퍼런스
- MacMullan P, McCarthy G. Treatment and management of pseudogout: insights for the clinician. Ther Adv Musculoskelet Dis. 2011;4(2):121-131. doi:10.1177/1759720x1143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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