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 고지혈증 진단 기준 | 고지혈증 치료 및 예방
고지혈증 원인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고지혈증 증상 없다고 방치하면 치명적
고지혈증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기름 성분인 지방질이 많아진 상태를 말한다.
혈액 속에 지방질이 많아지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이것이 혈관벽에 들러붙어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동맥경화증은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동맥경화증 때문에 심장과 뇌 등 중요 기관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 뇌경색 등 중병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혈액 속을 돌아다니는 지방질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다.
이 중 콜레스테롤은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흔히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고,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HDL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돌아다니는 과잉 지방 찌꺼기를 제거하는 청소부 역할을 하는데 반해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이다.
고지혈증의 진단은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의 합인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지방의 수치로 진단한다.
정상 수치와 위험 수치는 다음 표와 같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 범위를 넘어섰다 하더라도 보통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상황이 심각해진 이후이다. 실제로 혈관이 막혀 장기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게 된 이후에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중 지방질 수치를 검사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등 상황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치료법 각각 달라
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서 들어오는 비율이 20% 정도이고, 나머지 80%는 간에서 합성된다.
따라서 음식만 조절해서는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
고위험 수준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타났다면 약물의 도움이 필요하다.
보통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한다.
반면 중성지방의 경우 섭취하는 음식에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다.
붉은 육류, 버터나 마가린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그리고 라면 등 튀긴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음식 조절을 통해 수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평소에 고지혈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체내에 불필요한 지방을 태워줄 수 있다.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낮춰주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식약처의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또 홍국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코큐텐 역시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이것들을 모두 복합적으로 복용하는 것이다.
이들을 모두 함께 복용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혈압과 중성지방 수치도 낮출 수 있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낸다.
이러한 이유로 하버드 메디컬 스쿨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심장 건강을 위해 오메가3, 홍국, 코큐텐을 함께 섭취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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