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조절을 위해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써도 되나요?

인공감미료, 혈당 조절에 도움

스테비아, 아스파탐, 사카린과 같은 인공감미료는 설탕과는 다르게 체내 분해효소가 없어 당으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덕분에 당뇨병 환자들이 식품의 단맛을 느끼기 위해 설탕 대신 많이 사용됩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제로슈가 식품은 대부분 이러한 대체당,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당뇨 환자의 경우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발암, 기타 부작용 무시할 수 없어

하지만 이러한 인공감미료는 화학적으로 합성된 감미료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를 마시면 발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해당 연구의 경우 인공감미료 중 아스파탐을 이용한 연구로 다른 인공감미료에 관한 연구가 부족해 발암성에 대해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인공감미료 자체가 혈당 상승의 부담 없이 단맛을 즐기는 대체재일 뿐 몸에 좋은 음식이 아닙니다.

따라서 과도한 인공감미료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레퍼런스

- 대한당뇨병학회,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

‘본 콘텐츠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함이며, 특정 제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관한 건강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