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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속 기름때, 고지혈증 진단법

파이토웨이

고지혈증 | 진단 | 정상수치 | 치료

혈액 속에 지방 많으면 고지혈증 의심

평소에는 증상 없어 무심코 지나치기 쉬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

자신도 모르는 병,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기름때)이 많은 상태를 뜻하는 질환으로서 국내에만 200만 명이 넘는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신이 고지혈증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고지혈증-혈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의 40%가 스스로 병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한다.

고지혈증 상태가 되면 혈액 속 지방이 혈관벽에 침착되고, 이것이 혈액의 이동 통로를 막아 혈액 공급을 어렵게 한다.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나 뇌경색, 뇌졸중 같은 뇌혈관 질환이 올 수 있다.

고지혈증의 진단

고지혈증은 겉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증상이 밖으로 드러났다면 이미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라고 봐야 한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고지혈증이 무증상이라면 내가 고지혈증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고지혈증-진단

가장 좋은 방법은 혈액 검사를 통해 혈중 지질의 농도를 알아보는 것이다.

혈중 지질의 농도는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4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측정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정상 수치는 다음과 같다.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HDL 콜레스테롤 6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하

하지만 이 수치를 모든 사람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하지는 않는다.

기저질환자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치는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 관상동맥 질환, 허혈성 뇌졸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 130mg/dl 이하가 아니라 70mg/dL을 목표로 한다.

또 당뇨병, 복부동맥류 등의 기저질환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 이상일 때 약물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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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증상

혈액 검사보다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자가 진단으로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일어났을 때 얼굴, 손, 발 등이 잘 붓거나 자주 두통, 어지러움, 묵직함 등이 느껴지는 경우 고지혈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치료는 어떻게?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는 다르게 적용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는 페노피브레이트나 오메가3 등을 함께 복용한다.

그러나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스타틴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당뇨를 유발하거나 코큐텐 생성까지 억제하는 등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틴을 오래 복용할수록, 또 고용량으로 복용할수록 이러한 증상은 심해진다.

코큐텐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벽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영양소로 캐나다와 미국 PDR에서는 고지혈증 환자에게 하루 최소 100mg 이상을 복용할 것을 권고할 정도로 중요한 영양소다.

그러므로 스타틴 계열의 약을 복용할 때는 코큐텐을 따로 복용해 주어야 한다.

또 홍국은 스타틴처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으면서도 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비교적 위험 정도가 낮은 환자의 경우 홍국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는 심장 건강과 콜레스테롤 개선을 위해 오메가3, 코큐텐, 홍국을 함께 복용할 것을 추천하기도 하니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면 시작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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