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혈관 건강 빨간불, 이렇게 관리하세요

일교차가 20도까지도 차이 나는 환절기에는 특히 혈관 관리가 중요하다.

혈관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이 있는데 어느 것 하나 위험하지 않은 것이 없다.

실제로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2~3위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혈관 질환에 노출되어 있으며, 한 번 시작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주로 혈관에 끼는 지방질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면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혈관에 끼는 지방질은 과도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혈관 내벽에 쌓여 침착이 되고 동맥을 좁아지게 만들어

원활한 혈액순환이 어려워지는데, 심해질 경우 완전히 막혀 혈액 공급이 되지 않는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으면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의 심장 질환이, 뇌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으면 뇌졸중, 뇌경색 등의 뇌질환이 발생한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 기름진 음식을 피하도록 하자.

기름진 음식, 특히 오랫동안 반복해서 튀긴 음식에는 트랜스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중성지방을 높이는 주범이며 콜레스테롤 또한 높인다.

술 또한 마찬가지다. 술은 간에서 지방 합성을 촉진해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음식들을 줄이면서 살을 빼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운동을 통해 살을 빼는 것이다. 체중을 줄이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이 낮아지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높아진다.

연구에 따르면 170g을 뺄 때마다 1mg의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고 하며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면 두 달 안에 HDL 수치가 5%나 증가한다고 한다. 

영양제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조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혈관 건강의 핵심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게끔 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기능을 하는 영양제가 좋다.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기능으로 식약처의 인증을 받았다.

또 홍국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코엔자임Q10은 세포를 활성화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고혈압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엽산은 새로운 혈액을 생성하는 작용을 하므로 엽산 또한 챙겨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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