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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 자전거 등 실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에 따라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만약 야외 활동 후 주기적으로 무릎이 아프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볼 만하다.
연골은 3mm 정도 두께밖에 되지 않지만 외부의 충격을 모두 흡수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퇴화한다.
연골 두께가 줄어들면 뼈들끼리 직접 부딪히기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퇴행성 관절염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의 근육을 키워놓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미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었다면 MSM처럼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의 보충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듯하다.
美 사우스웨스트 대학 연구팀이 2006년 ‘관절염 및 연골 조직(Osteoarthritis And Cartilage)’ 학술지에 보고한 논문[1]에 따르면 관절염이 있는 40~76세의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MSM을 12주 간 섭취하게 한 결과 퇴행성 관절염 증상 지수(WOMAC)가 58에서 43.4로 크게 줄어들었다.
출처: L S Kim 1, L J Axelrod, P Howard, N Buratovich, R F Waters, Efficacy of methylsulfonylmethane (MSM) in osteoarthritis pain of the knee: a pilot clinical trial, Ostearthritis and Cartilage, 2006, 14:286-294
또 관절의 불편함을 나타내는 신체 기능 지수도 51.5에서 35.8로 개선됐으며, SF-36 평가(P<0.05)에서 위약과 비교했을 때 일상 생활의 수행 활동에서도 개선된 결과를 도출했다.
즉, MSM 섭취를 통해 관절 통증이 현저히 감소하고 무릎 관절의 기능 또한 개선된 것이다.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MSM을 3g씩 하루 두 번, 총 6g을 12주 동안 섭취하게 했는데, 이를 토대로 하루 6g의 MSM이 큰 부작용 없이 무릎 관절염 등의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본 콘텐츠는 특정 제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참고 문헌
[1] L S Kim 1, L J Axelrod, P Howard, N Buratovich, R F Waters, Efficacy of methylsulfonylmethane (MSM) in osteoarthritis pain of the knee: a pilot clinical trial, Ostearthritis and Cartilage, 2006, 14:286-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