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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은 동맥경화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위험한 성인병들이 한 사람에게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은 남성의 경우 8~43%, 여성의 경우(특히 폐경 후) 7~56%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
대사증후군 치료에는 비약리적 관리와 약리학적 관리가 모두 사용되는데,
가장 우선시 되는 치료는 식이 요법을 통해 섭취 열량을 낮추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식이 요법과 운동만으로는 대사증후군을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 건강기능식품의 보충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데 이때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입증된 것이 코큐텐과 홍국(모나콜린K)이다.
모나콜린은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진 붉은 쌀, 즉 홍국에 함유된 스타틴 유사 분자이다.
유럽안전청(European Safety Authority)은 모나콜린K의 섭취와 정상적인 혈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의 유지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1]
이러한 사실과 더불어 이탈리아 연구진은 고혈압을 낮추고 지질 및 포도당 농도를 개선하는 데 있어서 코큐텐과 홍국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2]
연구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평균 나이 57.4세의 성인 남녀 10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대상자들은 하루 한 번 모나콜린K 10mg과 코큐텐 30mg을 섭취하였다.
2개월 간 섭취한 결과 대상자들의 평균 총 콜레스테롤은 17.2% 감소하였고, LDL 콜레스테롤은 21.8%, 중성지방은 16% 감소하였다. 또 혈당은 3.4% 낮아졌다.
출처: Alberto Mazzaa et al., Effect of Monacolin K and COQ10 supplementation in hypertensive and hypercholesterolemic subjects with metabolic syndrome, Biomed Pharmacother. 2018 Septembe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연구진은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있어 코큐텐과 홍국을 함께 섭취할 때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가 주요할 수 있다면서 대사증후군의 초기 단계에서 식이 조절과 함께 코큐텐과 홍국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치료의 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본 콘텐츠는 특정 제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참고 문헌]
[1]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EFSA), Scientific opinion on the substantiation of health claims related to monacolin K from red yeast rice and maintenance of normal blood LDL-cholesterol concentrations (ID 1648, 1700) pursuant to article 13(1) of regulation (EC) no 1924/2006. EFSA panel on dietetic products, nutrition and allergies (NDA), EFSA J. 9 (7) (2011) 2304.
[2] Alberto Mazzaa et al., Effect of Monacolin K and COQ10 supplementation in hypertensive and hypercholesterolemic subjects with metabolic syndrome, Biomed Pharmacother. 2018 September ; 105: 99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