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연구팀, 코큐텐과 엽산이 인지기능 장애 개선 확인 (연구)

Vitamin Coenzyme Q10 with chemical formula on a white background. To prevent aging. Pills and medicine

코큐텐과 엽산의 효능은 익히 알려져 있었다. 코큐텐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심혈관 질환 예방, 기초 대사량 증진 등으로, 엽산은 헤모글로빈 형성에 관여하여 조혈인자로 작용하고 태아의 신경과 혈관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코큐텐과 엽산의 효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란 연구진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코큐텐과 엽산은 인지기능 장애를 개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1] 

연구진들은 코큐텐과 엽산이 손상된 인지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뇌 손상을 시킨 쥐들을 코큐텐(1kg당 10mg)을 투여한 그룹과 엽산(1kg당 4mg)을 투여한 그룹, 그리고 둘 모두를 투여한 그룹 등으로 나눈 뒤 이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쥐들에 비해 각각 코큐텐과 엽산을 투여한 그룹에서 인지기능 장애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연구진들은 뇌 손상을 일으키기 전에 코큐텐과 엽산을 투여한 쥐들을 관찰한 결과 뇌 손상이 예방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출처: Hamid Reza Dehghani Dolatabadi et al., Folic Acid and coenzyme q10 ameliorate cognitive dysfunction in the rats with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 of streptozotocin, Iranian Journal of Basic Medical Sciences, Vol. 15, No. 2, Mar-Apr 2012, 719-724

연구팀은 실험 결과에 대해 코큐텐과 엽산이 알츠하이머 같은 인지 장애에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본 콘텐츠는 특정 제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참고 문헌]

[1] Hamid Reza Dehghani Dolatabadi et al., Folic Acid and coenzyme q10 ameliorate cognitive dysfunction in the rats with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 of streptozotocin, Iranian Journal of Basic Medical Sciences, Vol. 15, No. 2, Mar-Apr 2012, 71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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