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진, MSM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 개선 확인 (연구)

MSM은 흔히 관절과 연골 건강에 좋은 황 화합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MSM은 관절과 연골 건강에 좋은 것 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MSM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개선한다는 연구도 나왔다.[1] 

미국의 한 연구진들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서 MSM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매년 2,3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걸릴 정도로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현재 미국 내 유병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이에 연구진들은 MSM이 이러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설을 세웠다. 

연구진들은 50명의 대상자들에게 30일 동안 매일 2,600mg의 MSM을 경구로 섭취하게 했다.

그리고 7, 14, 21, 30일에 계절성 알레르기 증상 설문지(SASQ)를 주고 평가했다. 

그 결과 MSM 경구 섭취 7일 차에 상부 호흡기 및 전체 호흡기 증상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하부 호흡기 증상은 3주 차까지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며, 30일 내내 호흡기 개선 효과가 유지되었다. 

연구진들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MSM을 30일 동안 매일 2,600mg 보충하는 것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관련된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특정 제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참고 문헌]

[1] Eleanor Barrager, Joseph R Veltmann Jr, Alexander G Schauss, Rebecca N Schiller, A multicentered, open-label trial on the safety and efficacy of methylsulfonylmethane in the treatment of seasonal allergic rhinitis, J Altern Complement Med. 2002 Apr;8(2):1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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