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시리고 관절염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관절은 신체가 움직이는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작은 통증에도 민감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관절염은 관절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발병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 나이와 상관없이 영양 부족으로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나뉘어집니다.
관절염은 관리하기 까다로운 만큼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관절염 예방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분으로는 MSM이 있습니다.
MSM은 식이유황이라고도 불리며 뼈와 뼈 사이의 관절과 연골조직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최근 관절염 예방을 위해 이 MSM을 섭취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때 석유 찌꺼기에서 추출하는 광물성이 아닌 자연 식물에서 추출하여 유해물질이 없는 고순도 제품인지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유황의 예와 같이 관절염은 영양제 하나를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세밀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데요.
관절염은 한 번 발병하면 관리하기 까다로운 만큼 증상이 나타나기 전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도록 하겠습니다.
관절염의 의미
관절염이란 노화, 세균과 같은 어떤 원인에 의해 관절 내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단순히,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하여 바로 관절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열이나 붓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대개 많은 사람들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관절염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연령층에게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
예를 들면, 소아에게 발병되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과한 운동으로 급성 관절염 등이 있지요.
또한 최근에는 비만 등의 이유로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나타난답니다.
처음에는 국소 부위의 미비한 통증이 동반되는 전조 증상 등 을 보이나,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치면 관절염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늘 유의해야 합니다.
관절염 증상
주로 나타나는 관절염의 증상으로는 관절의 지속적인 통증입니다.
특히 아침에는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 일정 시간 지속되기도 하며, 관절 주위가 붓는 부종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관절염의 증상은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종류에 따라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주로 관절염이 발생한 부위를 중심으로 통증과 부기가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해당 관절에 힘을 쓰거나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나타내다가
관절염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움직임과 관계없이 지속해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염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해당 부위 관절의 모양에 변형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만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외의 전신에서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주로 피로감, 미열, 체중의 감소, 식욕 감퇴, 안구 건조증, 구강 건조 등 넓은 범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화되어 염증이 폐나 심장까지 퍼지게 된다면 위험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관절염의 원인
반복적인 움직임
관절염은 반복적인 움직임에 지속해서 노출되어 특정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적인 움직임은 관절을 움직이게 해주는 힘줄을 싸는 막에 마찰을 일으켜 손상을 발생시키고, 이에 따라 염증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제조업의 노동자, 목수, 계산원과 등과 같이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젊은 층에서도 흔히 발병하고 있습니다.
관절외상
다양한 레저 활동이나 과한 운동, 낙상 등으로 인해 생긴 인대 파일이나 골절은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후유증으로 번져 관절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발목관 절염은 80% 이상이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이렇게 관절 외상은 관절염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만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특히 관절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과한 체중은 관절에 큰 무리를 주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은 관절염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겠죠.
체중이 1kg 늘어난다면 무릎이 견뎌야 하는 하중은 체중의 2-3배가 됩니다.
그리고 체중을 5%만 감량해도 관절염의 증상이 50% 이상 예방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무릎 관절에 무리가 되어 상황이 더 악화 될 수 있으니 삼가해야 합니다.
노화
관절염 중에서도 퇴행성 관절염은 만 45세 이상 연령층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노화가 진행될수록 뼈를 둘러싼 연골이 약해져 젊은 연령층에 비해 연골이 마모되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젊은 사람의 관절은 단단하고 탄력적인 연골과 미끄러운 관절막으로 둘러쌓여 있지만, 나이가 들어 손상이 된 연골은 닳고 얇아져 관절끼리 맞부딪쳐 통증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렇게 생긴 관절염은 노인성 관절염으로 불리며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자가면역 질환
자가면역 질환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이물질 등의 외부 침입 물질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면역 세포가
자기 인체를 공격하는 질환으로, 인체의 어떤 장기와 조직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스트레스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병하게 되는데,
만약 자가면역이 관절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관절염의 종류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이나 손목 사이의 관절, 발에 있는 작은 관절 등에서 주로 발병합니다.
보통 양쪽 같은 관절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증상이 퇴행성 관절염에 비해 오래되어 1시간 이상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통증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취중이 감소하거나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식욕 저하와 미열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할 경우 중증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무릎 관절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 외에 어깨나 고관절, 손가락의 끝마디 관절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보다 염증의 정도는 약한 편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에 비해 통증이 심하여 지속적인 통증 조절과 생활 관리가 필요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관리법으로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과 체중 조절, 자세 교정 등이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가 엉덩이와 척추 관절에 침범하여 생기는 만성적 질환입니다.
오랜 시간 지속된 염증이 관절에 변형을 일으켜 염증 부위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질병으로 주로 척추에 많이 나타나지요.
또한 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허리와 엉덩이, 발꿈치,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며,다른 관절염과 달리 유전적인 영향이 더 큰 질병입니다.
통풍
관절염의 종류 중 하나로 알려진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 농도가 높아져 요산염 결정이 관절 주위에 침착되어 생기는 질병입니다.
요산염 결정으로 인해 생긴 염증으로 인해 다른 관절염보다 극심한 통증과 발작을 수반하고 있지요.
통풍의 첫 번째 발작은 하나의 관절에만 영향을 주어 큰 증상이 없지만,
이후 나타나는 발작들은 열감과 함께 여러 관절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통풍은 관절의 변형을 일으키고 심할경우 불구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통풍 환자의 대부분이 과체중인 경우가 많아 체중 조절 및 금주가 필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의 차이 비교
몸속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전신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노화나 외부 자극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은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30, 40대의 중년층에게 발생하며, 이에 대한 증상이 양쪽 관절에 대칭적으로 발현하고 관절 통증 외에도 전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퇴행성 관절염은 4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대칭이 아닌 한쪽 관절에서 증상이 발현하고, 특정 관절에서만 통증이 나타납니다.
관절염 치료 및 예방법
관절염의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방법
1. 생활습관 개선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았다면 꾸준한 검사를 통해 관절의 변형이 일어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신성 질환이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 가지 않을 정도의 꾸준한 운동과 금연, 금주로 건강을 지속해서 관리해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2. 약물 치료하기
만성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 발견한다면 약물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치료하는 약물의 종류는 면역 세포를 조절하는 항류마티스 치료제, 스테로이드제, 생물학적 염증 억제제, 소염제 또는 진통제 등이 있으며 증상에 따라 알맞게 사용됩니다.
3. 수술적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관절의 변형이나 연골의 손상 정도가 큰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연골이 심하게 닳았거나 손상되었다면 인공관절 치환술, 관절내시경술, 관절성형술 등으로 더 빠르게 정상적인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 방법
1. 생활습관 개선
류마티스 관절염에 비해 통증 관리가 선행되는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이나 걷기 등의 무리되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체중 관리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관절에 무리가 가는 쪼그리는 자세나 반복적인 움직임을 피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하지요.
2. 약물 치료하기
퇴행성 관절염의 주 치료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계열의 약물이지만, 관절 내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약물 주입 치료의 경우, 스테로이드제 또는 하이알루론산 치료제를 주입하며 이 치료제들은 손상된 연골과 극심한 통증을 완화하도록 도와줍니다.
3. 수술적 치료
생활 습관이나 약물 치료로 개선하기 어려운 심한 관절 손상의 경우, 그 정도에 따라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 절골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을 선택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의 예방법
금연, 금주하기
관절염은 유전적 원인도 있지만 나쁜 생활 습관에 의해 발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중 담배와 음주는 관절 뿐만 아니라 전신에 해롭기 때문에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알콜 섭취는 혈액 순환 장애를 촉진하여 고관절 질병중 하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유발합니다.
혈액 순환 장애는 음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서 혈관이 막혀 생기게 되는데, 이때 피의 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아 골괴사가 생기는 것이죠.
또한 흡연의 경우 담배 속 니코틴과 카드뮴이 칼슘 흡수를 막아 뼈 생성을 억제합니다.
이로인해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생길수도 있으니, 관절 건강을 위해 금연과 금주는 꼭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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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유지하기
몸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체중일 경우 관절에 가해지는 체중이 증가하여 퇴행성 관절염을 발생시키기 쉬운데요.
따라서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고, 과식하지 않는 습관을 길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혹시 관절염으로 인해 통증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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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습관
올바른 식습관이란 관절염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 입니다.
관절염에 좋은 음식이란 짠맛을 내는 나트륨이나 당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바른 먹거리 등이 해당 됩니다.
특히 나트륨의 경우 뼈와 연골을 약하게 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비타민C와 D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만성적인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으며, 관절이 건강해지는 방법 중 필수입니다.
가벼운 걷기에서 부터 수영, 실내 자전거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래 글을 통해 관절염에는 어떤 운동들이 좋은지 살펴볼까요?
관절염에 좋은 운동
수영 혹은 물속에서 걷기
물속에서 하는 수영과 물속에서 걷기와 같은 운동은 심장 온도를 유지해주고, 우리 몸을 편안하게 유지해주는 이상적인 운동입니다.
특히 수영은 관절과 그 주위 조직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인데요.
이는 물의 부력으로 인해 체중을 지탱해야 하는 부담이 적어 근육 피로도는 물론 관절이 받는 충격도 훨씬 적기 때문이랍니다.
단, 무릎관절을 구부려야 하는 평영의 경우 관절염 환자에게 좋지 않으니, 이미 관절염이 있다면 무릎이 펴지는 배형 위주로 수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내 자전거
실내 자전거는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 등의 조직들을 강화해주어 결과적으로 관절을 강화해 주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온 힘을 다해 자전거를 탈 경우 오히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힘을 주어 타는 것보다는 가볍게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트레칭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해 주고, 굳어진 조직들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누워서 무릎을 가슴쪽으로 쭉 당기거나 앉은 자리에서 다리를 쭉 뻗고 허리를 숙여 발목을 잡는 스트레칭 등은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스트레칭 후에는 10분정도 천천히 걷기를 실천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해보세요.
단, 빠른 걸음으로 뛰거나 줄넘기를 하는 등의 운동은 무릎 하중을 최대화 하여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니 피하도록 합니다.
관절염에 안 좋은 행동
쪼그려 앉기
쪼그려 앉는 습관은 전신의 무게가 무릎에 쏠려 무릎 주위의 연골을 손상하는 안 좋은 습관 중 하나입니다.
또한, 쪼그려 앉은 후 갑작스럽게 일어나게 되면 무릎에 충격을 배로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쪼그리고 앉는 습관을 최소화하고, 부득이하게 쪼그려 앉은 후에는 천천히 일어나야 합니다.
오래 서있기
오래 서있을수록 전신의 체중이 무릎에 무리를 주어 퇴행성 관절염이 발병할 위험이 있는데요.
특히 근무시간의 대부분을 서서 보내는 분들의 경우 허리 통증과 관절 질환등이 생길 수 있씁니다.
이럴 경우 틈틈히 스트레층을 하여 혈액 순환을 해주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반다리
양반다리는 무릎뿐 아니라, 고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무릎 관절이 과도하게 굽어야 하는 자세는 인대와 근육을 긴장하게 만들고, 양쪽 고관절이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되어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단 내려가기
계단을 내려가는 동작이 무릎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계단 오르기는 관절 및 근육 단련에 도움을 주지만, 반대로 계단을 내려갈때는 체중의 5배나 되는 무게가 무릎에 실리게 때문입니다.
게다가 한 칸만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칸을 내려가야 하니, 지속적으로 하중이 실려 관절에 충격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계단을 내려가야할 상황에는 되도록이면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에 좋은 음식
마늘
마늘의 주요 성분 중 항화합물인 디아릴 디슐파이드는 연골을 손상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관절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마늘 속 '이황화디알릴'이라는 성분도 관절의 염증 발생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양파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대표적인 항염증화 영양소로
관절염으로 생긴 염증을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퀘르세틴' 성분도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성분은 양파 껍질에 더 많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양파 섭취 시
껍질을 우린 물을 마시거나 함께 조리하여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유
우유 속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과 이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도록 도와주는 비타민 D가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 D는 신체 면역력을 강화해주어 류마티스 관절염에도 좋답니다.
브로콜리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브로콜리는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설포라판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설포라판 성분은 관절을 파괴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골관절염의 진행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뼈 생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도 풍부하므로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식이유황
MSM로도 불리는 식이유황은관절과 연골에 필수적인 영양분입니다.
특히 식이유황에는 단백질을 합성을 위한 아미노산이 들어있으며, 케라틴과 콜라겐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밖에도 MSM은 미네랄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고 통증 완화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식이유황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며, 이를 식품으로 보충할 시 조리 과정에서 손실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한 식물성 식이유황이 아닌 석유 찌꺼기에서 추출하는 광물성 성분일 경우 중금속과 같은 독성이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이유황은 음식 보다는 영양제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으며,
옥수수, 콩, 아마씨 등에서 추출하여 유해 물질 없는 식물성 100%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칼슘은 튼튼한 뼈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 입니다.
골다공증과 관절염에 영향을 주는 골밀도 감소는 칼슘이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이지요.
그런데 칼슘을 유제품으로 섭취할 경우, 칼슘 1g 당 우유 1L 이상을 마셔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하루 칼슘 권장량인 700mg을 채우기 위해서는 오로지 식품으로만 해결하기 어렵기 어렵지요.
또한 생식이 아닌 조리된 식품에는 칼슘뿐만 아니라 나트륨, 지방등도 함께 있어 오히려 관절에 해로운 성분을 많이 섭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칼슘제를 통해 따로 보충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타민B군
비타민B군은 관절염으로 인한 붓기를 가라앉히고 체내 혈액의 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적정양의 비타민 섭취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관절에 영양을 주어 통증 감소 효과도 있습니다.
비타민B군은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있으므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큰 효과를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혈압도 낮춰주는 등 몸에 좋은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오메가3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메가3는 관절염 외에도 원활한 혈액 순환에도 영향을 주어 심혈관계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관절염의 원인과 종류, 치료법 등을 자세히 다뤄보았는데요.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와 올바른 자세 유지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지만, 만약 관절염이 이미 진행 중이라면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식이유황 성분의 영양분 섭취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본 콘텐츠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함이며, 특정 제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관한 건강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