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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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때, 면역력 챙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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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겨울의 문턱이라는 입동(11월 7일)이 지났어요. 보통 입동 후에 3개월을 겨울이라고 하는데요. 절기상으로는 겨울이지만 실제로는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늦가을 날씨라고 할 수 있어요. 

입동이 지나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데요.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가 느끼는 체감 온도는 영하권까지 떨어집니다. 

이렇게 기온이 뚝 떨어지면 체온도 낮아지면서 면역력과 혈액순환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데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건강관리를 위해 신경써야 할 부분을 정리했어요.

체온을 올려라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C 내외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도 함께 떨어지죠. 의외로 겨울철이 되면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저체온증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체온증에 걸리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고, 심하면 폐렴, 색전증, 호흡곤란 등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면 체온을 높여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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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가벼운 산책보다는 땀이 나고 숨이 찰 정도의 중강도 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높아지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늘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는데, 기초대사량의 대부분은 체온 유지와 관련 있습니다. 따라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체온 유지 능력도 향상됩니다. 

혈액순환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영양제 섭취는 나이를 불문하고 필수가 됐습니다. 그 중 오메가3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먹는 국민 영양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는 혈관 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나이 들수록 떨어지는 혈액순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성분이라 반드시 식품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주로, 고등어나 참치, 연어 등 생선과 해조류에 풍부하지만 매일 챙겨먹기에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영양제로 만들어진 제품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충분한 수면

겨울이 되면 여름보다 밤이 길어집니다. 사람의 수면시간도 이에 맞춰야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은 신체 리듬을 회복하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수면의 양 만큼 질도 중요한데요.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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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주변 환경을 어둡게 조성해야 합니다.

잠들기 직전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과식 또는 과음하는 것도 금물! 이러한 행동은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깊은 잠에 드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평소 면역력 관리를 돕는 몇 가지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도 좋습니다.

먼저 마늘은 천연 항생제로 불릴만큼 항균 작용이 뛰어납니다. 특히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양파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퀘르세틴이라는 물질이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살균작용을 통해 식중독균도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생강은 체온을 높입니다. 신진대사를 높여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생강을 먹으면 위액 분비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공복 상태에서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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