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혈증 | 고지혈증 원인 | 고지혈증 합병증 | 고지혈증 증상 | 고지혈증 예방법 | 고지혈증 운동 |
코로나19 방역이 다시 강화됐다. 코시국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고 배달음식 소비가 늘어나면서 체중 증가로 인해 고지혈증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발표한 ‘코시국 건강관리 현황’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명 중 6명이 체중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할 정도다.
문제는 체중 증가에서 그치지 않는다. 활동량이 줄고 고염분,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서 기초 대사량은 감소하고 지방이 과잉 축적되며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진짜 문제다.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 수치보다 높아졌을 때 발생한다.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혈액 검사를 받아야 진단이 가능하다.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비만이나 술, 당뇨병처럼 생활 습관, 질병 등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고지방 위주의 식습관을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거나 고혈압, 당뇨, 흡연, 비만 등의 심장병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주기적인 체크가 필요하다.
또한 부모가 심장병 혹은 고지혈증을 앓고 있거나 연령이 40대 이상, 심장병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혈액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은 왜 위험한가?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위험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본인이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는 인지할 수가 없다.
그래서 뒤늦게 고지혈증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고 나서야 비로소 고지혈증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고지혈증의 합병증은 생명을 위협한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져 혈관 벽에 쌓이게 되면 동맥경화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심장의 동맥이 좁아지면서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지며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뇌혈관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 모두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고지혈증이 유발하는 질환
뇌졸중
뇌졸중은 고지혈증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증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뇌졸중은 뇌로 이어지는 혈관이 혈전으로 인해 막히면서 피가 통하지 않는 상태다.
이런 상태를 뇌경색이라고 하는데 혈관이 견디지 못하고 터지면 결국 뇌출혈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혈관질환은 치료 후에도 거동 장애,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또한 뇌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뇌세포가 점점 손상되면서 기억력과 사고력 등이 떨어지는 혈관성 치매로 이어진다.
협심증
고지혈증으로 심장의 동맥이 좁아지면 필요한 만큼의 혈액이 심장으로 전달되지 못한다.
심장에 적은 양의 혈액이 공급되면 심장 세포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다.
대부분 평상시에는 괜찮지만 계단을 오르거나 뜀박질을 할 때 흉통으로 나타난다.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동맥이 막히며 심장으로 공급되는 혈액이 중단되는 질환을 말한다.
심근경색이 진행되면 심장 세포와 조직, 근육이 죽어 심장마비가 발생해 돌연사로 이어진다.
심혈관 질환은 대부분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해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심근경색은 단발로 끝나지 않고 2차, 3차 심근경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미 심근경색을 경험했다면 고지혈증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고지혈증 예방법
운동
운동 부족은 비만을 초래해 콜레스테롤의 양을 증가시킨다. 운동을 통해 신체의 지방 및 콜레스테롤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속옷이 젖을 정도로 하루 30-60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이 고지혈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금연과 금주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무조건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 흡연은 모든 암의 원인이 되며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미친다.
담배를 피우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높아지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술은 칼로리 함량이 높은데 반해 영양분이 적게 들어있다. 과음하게 되면 중성지방이 늘어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더군다나 술자리에는 기름진 안주가 빠질 수 없다. 술의 알코올 성분은 기름진 안주의 지방 합성을 도와 몸 속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복부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찌거나 삶는 조리법 택하기
지방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튀기거나 부치기 대신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지방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볶거나 튀기는 조리법 보다는 찌거나 삶아 먹는 조리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복합 영양제 섭취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한 고지혈증은 식단 개선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지만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고지혈증은 이런 방법 만으로는 관리가 어렵다.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의 경우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양은 20%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80%는 간에서 생성된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확실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지혈증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있는 복합 혈관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하버드 의과대학과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등은 식물성 오메가3와 홍국, 코엔자임Q10, 엽산 등이 포함된 복합 혈관영양제가 고지혈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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