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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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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는 스트레스, 음주, 두피열 등으로 정수리 부분의 모발 탈락이 이루어 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앞이나 옆에서 시작되는 다른 탈모와 달리 정수리 탈모는 발병 위치상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관리하기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지요.
따라서 정수리 탈모는 그 증상이 심화되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수리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두피 건강과 직결되는 영양제 혹은 탈모 샴푸를 미리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요.
다양한 예방법이 존재하는 만큼, 이번 시간에는 정수리 탈모의 원인과 그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정수리 탈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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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정수리쪽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유형의 탈모를 지칭합니다.
정수리 탈모는 탈모 부위가 정수리에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그 범위를 넓어 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또한 원형 탈모와 달리 모공이 비지 않기 때문에 치료만 제때 한다면 모근의 활동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치적 특성상 모발이 빠진 부위가 쉽게 드러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를 감추려 모자나 가발이나 흑채 등으로 해당 부위를 가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행위는 정수리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수리 탈모는 그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후기, 말기로 나뉘며, 모공 하나당 2~3개의 모발 수를 가진 초기에서 점차 모발의 개수가 줄어들고 빈 모공이 생기기 시작하는 말기까지 진행됩니다.

만약 탈모가 말기까지 진행되었다면, 굵었던 모발이 솜털처럼 가늘어져 치료하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수리 탈모가 의심된다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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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 원인

유전적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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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유전이다.’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실제로 부모 세대가 탈모가 있다면 자녀에게도 약 75% 이상의 확률로 탈모가 나타난다는 설이 있지요.

특히 정수리 탈모의 경우 여성보다는 남성이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그 이유는 탈모 유전자가 남성에게는 우성으로 발현되고, 여성에게는 열성으로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유전성 탈모는 후천적 탈모에 비해 모낭의 소형화가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머리가 우수수 빠지는 후천적 탈모와 달리 머리카락이 천천히 가늘어지면서 모낭이 작아져 자연적으로 머리카락의 밀도가 적어지는 것이지요.

또한 유전적 탈모는 사춘기가 지난 후 비교적 이른 나이인 20대 중후반부터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적 정수리 탈모의 경우 먹는 탈모 치료약과 미녹시딜과 같은 국소도포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정수리 탈모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자녀도 정수리 탈모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수리 탈모는 후천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지요.
후천적인 정수리 탈모인 경우 탈모 발생 전이나 초기에 규칙적인 관리를 통해 모근을 강화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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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 문제로 인한 정수리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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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의 원인으로 많이 제기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원활하지 못한 혈액 순환 장애입니다.
산소와 영양소가 풍부한 혈액이 신체 곳곳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몸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혈액이 두피까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한다면 모발을 지탱하는 모낭과 모근이 힘을 잃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락할 수 있지요.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 하는 것 만으로도 두피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고 있는지는 알아볼 수 있는데요.
정수리쪽 두피를 손끝으로 감싸 잡고 누르거나 좌우로 마사지해보세요.
만약 두피가 다른 사람에 비해 딱딱하다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수리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모낭 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두피 청결을 유지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반신욕이나 족욕, 두피 마사지와 스트레칭, 그리고 정수리쪽 두피의 모공을 막는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지양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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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에 의한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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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에 의해서도 정수리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속에 침투한 병원균을 공격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 세포 T림프구가 제대로 면역 활동을 하지 못할 때 발생 되는데요.
자가면역질환으로 생긴 탈모는 면역 세포가 두피 속 모낭을 병원균으로 인식하고 공격하여 머리카락의 탈락을 유발하는 현상이지요.정수리 탈모 혹은 원형 탈모의 경우 10-40% 정도가 유전적 영향으로 나타납니다.

만약 이를 내버려둘 경우 더욱 증상이 심각해지고, 정수리 탈모 뿐 아니라 다른 신체기관에서도 자가면역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면역 장애 때문에 발현되는 정수리 탈모의 경우, 약물이나 주사 치료보다는 몸 속 면역체계를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치료법으로는 THL(Total Hair Loss Test) 검사를 통해 진단 후, 면역 주사를 맞아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억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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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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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출산, 폐경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임신 시 에스트로겐 분비가 풍부해지지만, 출산을 하고 난 후에는 에스트로겐의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지요.
이때 모발의 퇴행기와 휴지기를 동시에 겪게 되어 정수리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안정 됨과 동시에 탈모가 완화됩니다.

하지만 갱년기나 폐경과 같이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고, 원시 난포의 숫자도 현저히 줄어드는 경우에는 탈모를 쉽게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본래 에스트로겐은 모발을 성장시키는 인자를 활성화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인자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폐경이나 갱년기와 같은 상황들로 에스트로겐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피지 분비가 줄어들어 건조한 두피 환경이 조성되고, 이로 인해 모발이 쉽게 탈락하거나 가늘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갱년기나 폐경을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짐에 따라 발생하는 정수리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과 약물치료 등을 통해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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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두피열로 인한 정수리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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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이면 유난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실제 생쥐의 모낭을 연구한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코르 티코스테론)을 주입한 생쥐에게서 그렇지 않은 생쥐보다 탈모가 발생할 확률이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 발생시 모낭 줄기세포에서 새로운 조직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 인데요.
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성장기에서 퇴행기, 휴식기를 거쳐 다시 성장기로 순환하는 모발 생성 사이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탈모가 발생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또한 두피열도 정수리 탈모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키는 요인 중 하나인데요.
두피열로 인해 두피에 울긋불긋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두피 속 유수분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면역 체계 또한 교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져 비듬과 같은 각질 및 뾰루지가 쉽게 생성될 수 있고, 심할 경우 모근이 약해져 정수리쪽 모발이 빠르게 탈락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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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 자가진단

정수리 탈모 초기 증상을 확인해보는 다른 방법으로는 모발 견인 실험이 있습니다.
정수리쪽 머리카락을 약 10개 정도 힘을 주어 잡아당겼을 때, 뽑힌 머리카락의 수가 5개 이상이라면 정수리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수리 영역의 모발이 다른 모발에 비해 가늘고 힘이 없다고 느꼈을때도 탈모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모발이 유독 가늘어지고 가마가 휑해 보인다면 정수리 탈모가 어느정도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지요.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모발을 제외한 다른 부위의 체모가 상대적으로 양이 많아지거나 두꺼워지는 현상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만약 정수리쪽 두피가 점점 잘 보이고 두피가 번들거리면서 피지의 양이 많아진다면 정수리 탈모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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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탈모 예방법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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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성분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은 정수리 탈모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단백질은 두피 및 모발 건강과 관련된 대표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인데요.
모발의 구성요소인 케라틴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균형잡힌 단백질 섭취는 모근을 강화해주어 모발의 탈락을 최소화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지요.

또한 단백질 속에는 모발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7와 오메가 등의 수용성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정수리 탈모 예방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꾸준히 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먼저 콩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콩에는 질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특히 검은콩 속의 인토시아닌이라 성분은 머라카락의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정수리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는 달걀을 꼽을 수 있는데요.
완전식품이라고 불리는 달걀에는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달걀의 노른자에 있는 레시틴 성분도 모발을 튼튼하게 해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단, 단백질 식품이 탈모에 좋다고 하여 무분별하게 동물성 단백질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척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포화 지방산이 많은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앞서 언급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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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영양제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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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으로 영양분을 섭취하기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양을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에 좋은 영양소로 알려져 있는 비오틴은 몸속 항산화 작용과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며, 신체 조직 뿐 아니라 피부, 모발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데요.
비오틴 영양제는 두피 속 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합성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하여 근본적인 정수리 탈모 원인을 해결해줍니다. 

하루 약 30μg의 양이 권장되는 비오틴은 우리 몸 속에서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보충해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주로 아스파라거스, 연근, 사과, 파인애플, 다시마, 김 등에 함유된 비오틴은 식품으로 섭취하기에는 그 농도가 너무 적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모발 영양제로 많이 복용하는 편이지요.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 피부염등이 생길 수 있으며, 반대로 단일 성분만 과다 복용 할 경우에도 여드름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판토텐산, 아연, 엽산, 크롬 등과 같은 모발에 좋은 성분들과 함께 복용하거나 이 성분들이 함께 함유된 복합 영양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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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샴푸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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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직접 닿는 샴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정수리 탈모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일반 샴푸의 경우 각종 화학성분(메칠파라벤, 에칠파라벤, 변성 알코올, 페녹시에탄올, 미네랄 오일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두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 샴푸의 경우 이러한 화학성분을 최소화하고, 식약청에서 인정한 안전한 성분만을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두피를 크게 자극하지 않지요.

특히 탈모 샴푸에 포함된 덱스판테놀, 살리실산, L-멘톨 등은 식약청에서 탈모 완화 기능을 인정받은 성분인데요.
이와 같은 성분들은 포도당과 지방산의 합성을 촉진하고, 피부염을 막아 피부 재생과 보호를 돕습니다.

따라서 탈모 샴푸를 사용하면 두피의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영양 공급이 원활해져 지루성 피부염이나 정수리 탈모를 예방하는데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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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마사지하기(두피열 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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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마사지는 머리의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고 노폐물을 배출해주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마사지는 두피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주고, 두피열을 내려주어 정수리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지요.
또한 두피 속 모근의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떨어뜨려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정수리 탈모 예방을 위한 두피 마사지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피 마사지 하는 방법>

먼저, 손가락 끝을 사용하여 헤어 라인에서 부터 정수리를 지나 뒤쪽으로 문지르고 반대로도 마사지 해줍니다.

그 다음, 엄지손가락을 사용해 정수리부터 아래쪽으로 두피 전체를 좌우로 힘주어 문질러주고 반대로도 시행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발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손가락을 모으고, 모발을 약간 뒤쪽으로 살짝 당기듯 잡아당기고 놓는 과정을 2~3회 반복합니다.
이때 너무 힘을 주지 않고 눈꼬리가 살짝 위로 올라갈 정도의 힘을 주세요.

이렇게 두피 마사지를 하루에 3회 이상 꾸준히 한다면 두피 스트레스도 완화되고 혈액 순환도 원활해져 정수리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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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수면 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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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는 다른 신체 기관과 마찬가지로 생체 리듬에따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쉬며 효율적인 대사활동을 하는데요.
만약 이러한 생체리듬을 무시한 채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면 정수리 탈모가 발생될 확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두피 속 모낭 세포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자는 동안 부교감 신경이 작용되어 모발의 발육이 촉진됩니다.
부교감 신경은 두피의 혈관을 확장시켜 모유두가 영양분을 흡수하도록 하고 모발 생장을 이끄는 신경이지요.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부족한 수면 상태를 유지한다면, 대사가 불규칙해지고 부교감신경이 아닌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이때 활성화된 교감신경으로 인해 모발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여 탈모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수면시간이 늦거나 자다가 자주 깨는 분, 그리고 교대 근무로 밤낮이 계속 바뀌는 분들은 생체 리듬이 깨져 탈모와 같은 신체 이상 신호가 쉽게 생길 수 있겠지요.
되도록이면 하루 7시간 이상은 충분히 수면하여 모발 건강을 지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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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흡연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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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흡연은 정수리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과도한 알콜 섭취는 신체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수면 장애를 일으켜 생체 리듬을 망가뜨리지요.

특히 간에서 해독할 수 있는 양을 벗어나 과음을 할 경우, 체내 남아있는 알콜의 알데히드 성분이 적혈구와 결합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알데히드와 결합한 적혈구(피)는 두피로 흘러 피지선을 활성화 시킵니다.

두피에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면 염증이 생기기 쉽고 이는 모공 및 모낭의 기능을 저하시켜 곧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에 제대로 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숱이 줄어들 수 있지요.

음주 뿐만 아니라 흡연도 탈모에 매우 나쁜 습관인데요.
담배속 니코틴은 폐 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또한 담배 연기를 흡입하면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인 DHT가 활성화 되고 비타민이 파괴됩니다.

따라서 정수리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삼가하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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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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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선크림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이나 몸에만 바르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지요.
하지만 두피도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피부이기 때문에 정수리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두피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두피가 지속적으로 햇볕에 노출될 경우 수분과 영양분이 고갈되어 건조해지고 심할 경우 지루성 두피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뿐만 아니라 자외선B의 경우 두피 속 단백질을 파괴하고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햇볕에 늘 노출되어 있는 정수리는 자외선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겠지요.
따라서 장기간 외출시에는 두피를 자외선으로 부터 보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피 보호를 위한 방법으로는 먼저 헤어용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있습니다.
헤어용 자외선 차단제는 스프레이 형태로 두피 여기저기에 가르마를 타며 가볍게 분사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 방식의 자외선 차단제는 모발 엉킴을 방지하고 두피 전체에 고르게 분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 사용량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지요.
하지만 이와 같은 헤어 전용 자외선 차단제가 아닌, 피부용 자외선 차단제를 두피에 바르게 된다면 피지 배출이 어려워 모낭염과 두피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외출한 이후에는 꼭 샴푸를 하여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두피열을 내려주고 모발을 진정시켜 주어야 하는데요.
수분이 많은 샴푸나 향균 기능이 있는 탈모 샴푸를 사용하여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각종 노폐물과 각질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양산이나 모자를 생활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너무 꽉 맞는 모자를 쓸 경우 땀샘을 자극해 모공이 막힐 수 있으니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양산의 경우 일반 우산이 아닌 UV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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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정수리 탈모는 그 외관상 특징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곤 합니다.
이러한 정수리 탈모는 유전적인 이유 외에도 후천적인 원인으로도 자주 발생되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예방법을 통해 탈모가 발생되지 않도록 미리 관리해 주는 것이 필수적이지요.
미리 잘 관리해주는 것만으로도 정수리 탈모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예방법을 실천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두피열과 혈액순환 문제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제부터 스트레스 관리와 모발 영양제를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여러분의 모발 건강을 응원하는 파이토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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