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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커, 건강을 위해 살을 빼본 적이 있나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매일 운동을 하지만 체중계의 눈금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데요.
어떤 때에는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 당황한 적도 있을 겁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비슷한 경험을 한다는데요. 에디터 크루즈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오히려 체중이 늘었네?
대부분의 사람은 일상적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 살이 찝니다. 그래서 건강에 좋은 음식을 조금만 먹고, 매일 운동하면 살을 뺄 수 있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몸을 혹사한다고 무조건 살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신체가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매일 혹독한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지기는커녕 골병만 들기 쉽죠.
먹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체중 감량에 좋다는 음식만 먹어도 양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거든요.
이렇듯 우리가 언뜻 생각하기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체중을 늘리는 습관도 있습니다.
몸무게 늘리는 의외의 이유
노력을 해도 살이 찌면 당황스러운데요. 체중 변화가 자신의 잘못된 습관 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체중 증가가 때때로 개인의 노력과는 상관없거나 잘못된 체중 감량 방법 때문이라고 지적하는데요. 어떤 원인이 있을까요?
#1 새벽운동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서 새벽 시간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전 5시에 일어나 체육관, 수영장에 들린 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을 하죠.
잠까지 줄여가며 칼로리를 소모하지만 정작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이는 수면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복부 지방이 평균적으로 2.5배 더 많았습니다.
그러니 새벽 운동을 할 거라면 적어도 5시간 이상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앞당겨야 합니다.
#2 칼로리 따져먹기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으려고 칼로리를 계산하는 일은 좋은 습관입니다.
다만, 저녁을 많이 먹기 위해 점심을 안 먹거나, 반대로 저녁을 안 먹기 위해 점심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오히려 늘어납니다.
사람은 허기를 느끼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데요. 폭식은 체중 증가로 이어집니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할 때는 되도록 끼니를 거르지 말고, 아몬드, 닭가슴살 등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가진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늙어간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늙습니다. 노화는 누구나 겪는 필연적인 현상인데요. 40대부터는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의 양이 더 적어집니다. 그래서 운동을 더 많이 하고, 음식은 적게 먹어야 하죠.
특히 장기적으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것보다 운동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먹는 음식도 중요한데요. 살코기와 치즈, 콩처럼 지방 함량이 적은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4 영양소가 부족하다
우리 몸에 마그네슘과 비타민D, 철분이 부족하면 에너지 수준이 낮아지며 신진대사가 느려집니다. 활력이 떨어져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기 어렵고, 체중이 증가하기 쉽죠.
또 이런 사람은 에너지 부족을 쉽게 느껴 카페인과 달달한 간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외부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도 체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활동량도 떨어지죠.
따라서, 마그네슘과 비타민D, 철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산책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영양제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세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꿀팁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조급하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보상 심리로 체중계에 오르면 실망하기 때문이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3개월 이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뒤에 목표 체중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꾸준히 몸무게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을 세워야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함이며, 특정 제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관한 건강 정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