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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의 역할 | 콜레스테롤 수치 |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들
수치 높으면 혈관 막힐 가능성 높아져
증상 없다고 관리 안 하다가 큰 코 다칠 수도
평소에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 있어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이 대체 뭘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속에 있는 지방 중 하나다. 세포막, 뇌, 신경세포 등의 성분이고 담즙을 생성해내 데 기여한다. 담즙은 우리가 소화를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소화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콜레스테롤은 몸 속에 필요한 호르몬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이 콜레스테롤을 통해 만들어진다. 그러니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녀석이다.
문제는 콜레스테롤이 너무 과다할 때 생긴다.
콜레스테롤은 혈중에 지단백이라고 하는 지방과 단백질의 결합체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밀도가 높은 지단백을 타고 돌아다니는 콜레스테롤을 HDL 콜레스테롤이라 하고 밀도가 낮은 지단백을 타고 돌아다니는 콜레스테롤을 LDL 콜레스테롤이라 한다.
이 중 보통 문제가 되는 것은 LDL 콜레스테롤이다.
L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들러붙어 쌓인다. 점차 쌓이다 보면 덩어리가 되고 이 덩어리가 혈관을 막는다. 혈관이 막히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
심장으로 이어진 길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 심정지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또 뇌로 가는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특히 중요한 것이다.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 이상이면 경계할 수준이고, 160mg/dl 이상이라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반대로 과잉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는 HDL콜레스테롤은 60mg/dl 이상이어야 한다. 이보다 낮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HDL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을 합친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하여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도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콜레스테롤로 인한 질환이 오랜 시간에 걸쳐 발생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상이 없다고 해도 평소에 관리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기 위해 몇 가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피하고, 술을 자제하고,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또 이외에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도 있다. 오메가3, 홍국, 코큐텐, 엽산, 비타민D 등이 그것이다.
이것들은 하나씩 따로 먹기보다 모두 복합적으로 먹을 때 가장 효과가 좋다.
특히 오메가3, 홍국, 코큐텐은 하버드 의대에서 콜레스테롤 개선을 위해 추천한 영양소들이기도 하다.
‘본 콘텐츠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함이며, 특정 제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관한 건강 정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