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병 | 극복방법 | 월요병 극복 | 월요병 일요일 출근 | 월요병 예방 | 월요병 증상 |
월요병[명사],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마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나 힘이 없음을 느끼는 증상.
월요병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을 만큼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다.
무기력함과 피곤함을 느끼는 증상인 월요병, 극복할 수 있을까?
월요병, 너는 누구냐?
월요병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이다. 병이라고 표현은 하지만 정식 질병은 아니다.
피곤함과 무력함, 우울함과 짜증을 유발하는 부정적 심리 상태로 분류된다.
그래서 영어로는 병이나 질환, 증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우울감 정도를 뜻하는 블루스(blues)라고 표현한다.
월요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짧은 주말을 보내고 출근 후 5일 이상 긴 시간동안 일과를 보내야 한다는 정신적 피로와 주말을 보내며 깨진 생체리듬을 원인으로 꼽는다.
월요병은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쉽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월요병 역시 우울감과 무력함을 동반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발전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월요병 극복하는 방법
1. 일요일 저녁에 스케줄 관리
월요병을 줄이기 위해 일요일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전문가들은 일요일을 ‘한 주의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일주일을 월~일이 아닌 일~토로 생각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일요일 저녁 시간에 다음 한 주간의 일정을 정리하고 미리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한 일들은 처리해두는 것이다.
월요일은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신체 리듬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한 주간 스케줄을 미리 정리하고 간단한 업무를 처리해 두는 것이 월요병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생각 비우기
주말에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월요병보다 괴롭다면 반대로 생각 비우기를 추천한다.
개인 성향상 일과 휴식 사이 명확한 경계를 필요로 할 수 있다. 이런 성향이라면 주말에 잠시라도 회사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간단한 업무를 처리하는 일도 큰 스트레스가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성향은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브레인 덤프’를 추천한다. 브레인 덤프는 머릿속에 있는 복잡한 생각을 비우는 방법이다.
주말을 온전히 자신의 시간으로 보내기 위해 금요일 일과를 종료하기 전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할 일을 정리하고 목록을 작성해두는 것이다. 그리고 작성해둔 목록은 월요일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확인한다.
심리학자들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브레인 덤프가 일상에 정착되면 주중과 주말이 완전히 분리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주말만큼은 업무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나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월요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주말에도 생체리듬을 유지하라
인간의 생체리듬은 늦추기는 쉬워도 당기는 건 어렵다. 주중과 주말의 수면 시간과 기상 시간의 차이가 크다면 생체리듬이 흐트러질 수 밖에 없다.
생체리듬이 흐트러지면 불안감이 생기고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진다. 따라서 주말에도 수면시간은 주중과 비슷한 것이 좋다. 수면 시간뿐만 아니라 다른 일과도 마찬가지다.
주말이 되면 수면 시간의 변동으로 인해 식사 시간과 운동 습관, 일상적인 행동패턴이 모두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말에도 주중과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하고 수면을 취해야 한다. 평소 업무를 보는 시간에는 취미활동이나 운동을 통해 생체리듬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월요일은 즐거운 날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말을 보낸 뒤 월요일에 다시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 불안감이 월요병의 원인일 수 있다.
불안감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능하다면 월요일 오전에는 바로 업무를 시작하기 보다 동료들과 가벼운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더불어 주중에는 좋아하는 영화, 책 등을 보거나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재밌는 약속이나 일정, 데이트 등을 주중에 잡아 월요일에 대한 부담과 불편함을 줄이는 방법이다.
5.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직장인의 식사는 ‘빈곤 속 풍요’ 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다양하고 풍족한 음식들이 차려져 있지만 실제 섭취하는 영양소는 균형을 잃을 때가 많다.
특히 육류 소비가 많고 트랜스 지방이 많은 피자, 치킨과 같은 패스트푸드 소비로 인해 체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져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잦다.
혈액순환 장애는 피곤함과 무력감을 높여 월요병 증상을 증폭시킨다.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영양소는 오메가3다.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육류와 트랜스지방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코엔자임Q10도 도움이 된다. 코엔자임Q10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동시에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킨다. 코엔자임Q10은 미토콘드리아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을 촉진시켜 신체 활력을 증대시킨다.
식물성 오메가3와 코엔자임Q10은 궁합이 좋아 두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복합영양제를 먹는 것이 효과가 좋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듯 영양소에도 궁합이 존재한다. 코엔자임Q10은 지용성이라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오메가3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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