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L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수치 | HDL 콜레스테롤 운동 | HDL 콜레스테롤 낮은 이유 |
콜레스테롤을 무조건 몸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몸에는 많을수록 오히려 도움이 되는 착한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도 존재한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청소부’로 불리는데 혈관에 달라붙은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관 청소부인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
HDL 콜레스테롤 진단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할 수 있다. 우선 HDL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남성의 경우 40 mg/dL 이상, 여성의 경우 50 mg/dL 이상이 적절하다. 남성과 여성 모두 정상 수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고지혈증, 치매 등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우려가 높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가운데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더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HDL 콜레스테롤 낮은 이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치보다 낮은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우선 흡연이다. 흡연을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다는 연구가 있다.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 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을 좁혀 고혈압을 유발하기 때문에 끊는 것이 좋다.
체중 증가도 중요한 원인이다. 특히 끼니를 거르거나 한 번에 과식하는 불규칙한 식습관을 규칙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평소 포화지방과 탄수화물 섭취가 많다면 그 대신 불포화 지방과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당연히 운동은 필수다. 활동량이 부족하면 체중이 빠르게 증가해 과체중,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신진대사 속도가 느려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 규칙적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꾸준히 같은 시간에 운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혈중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된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HDL 콜레스테롤 높이는 영양소
오메가3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성분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있다.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HDL 콜레스테롤의 비중을 높인다. 또한 혈관의 염증을 줄이고 혈전 생성을 예방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오메가3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오메가3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혈관 건강을 위해 오메가3를 섭취하고 있다.
다만 오메가3를 선택할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차이점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먼저 산화의 우려다. 동물성 오메가3는 식물성 오메가3에 비해 쉽게 산화된다.
산화된 오메가3는 과산화지질로 변해 혈관 건강에 독이 된다. 또한 동물성 오메가3는 중금속 중독 우려가 있다.
실제 미국에서 동물성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한 일가족이 모두 수은에 중독된 것이 알려져 안전성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따라서 오메가3를 선택할 때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메가3 추출방식에 따라 체내 흡수율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저온 초임계 추출방식을 적용한 3세대 rTG형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국사람들은 오메가3를 100% 단일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100% 오메가3 단일제를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 수치는 낮추지만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100% 오메가3 단일제보다는 오메가3와 궁합이 잘 맞는 다른 영양소를 추가한 복합 혈관영양제를 선택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더 효과적이다.
코엔자임 Q10
오메가3와 궁합이 좋은 영양소로는 코엔자임Q10이 꼽힌다.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코엔자임Q10은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적 손상을 예방해 혈관을 보호한다.
또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대사경로를 촉진시켜 에너지 생성량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중성지방을 낮춘다.
코엔자임Q10은 근육과 장기가 제기능을 발휘하는데 필수적 성분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성량이 줄어들어 결핍 상태에 놓이게 되기 쉽다.
따라서 외부 보충을 통해 결핍 상태에 놓이지 않아야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에 도움이 된다.
홍국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데 홍국을 빼놓을 수는 없다. 홍국에 담겨있는 모나콜린K라는 성분은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성분이다.
중국에서는 홍국을 8세기부터 한약재와 식품으로 사용했고 우리나라도 피를 맑게 하는 약재로 사용했음이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홍국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다만 이렇게 다양한 영양소들을 각각 다른 제품을 통해 개별로 섭취할 경우 비용도 높고 번거로울 것이다.
따라서 HDL 콜레스테롤 비중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영양소를 적절하게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이 효율적이다.
‘본 콘텐츠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함이며, 특정 제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관한 건강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