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 회사 임원조차 사무실 보고 놀랐다는 이 회사

사무실 인테리어

미국 실리콘밸리 회사 임원조차 사무실 보고 놀랐다는 이 회사

네모난 책상에 평범한 의자, 밝은 형광등, 흔한 사무실 풍경이다. 사무실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직장인이라면 다들 비슷한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변화하고 있는 몇몇 기업들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지 모른다.

건강기능식품 기업 파이토웨이가 그중 하나다. 파이토웨이는 평범함을 거부하고 파격적인 사무실 환경을 구축했다. 

우선 실무 공간에는 유선형 형태의 책상과 모션 데스크, 전화부스를 설치했다.

유선형의 책상은 실용성과 소프트한 커뮤니케이션을 용이하게 하고, 모션 데스크는 트렌드에 맞게 원하는 자세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카페와 라운지는 여러 구역으로 분리해 서로 다른 크기로 나눈 뒤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컬러로 마감해 마치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인상을 풍기게끔 만들었다.

창가 쪽에는 스탠딩 테이블이 있어 스타벅스에 온 것처럼 머그잔에 든 커피와 함께 창밖 풍경을 보며 우아하게 일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화창한 햇살을 받으며, 비가 오는 날에는 비오는 풍경을 보며 일한다.

휴식이 필요할 때는 은은한 노란 빛깔의 조명 아래 캠핑을 온 듯 혼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했다. 

이 모든 공간이 자율의 틀 안에 있다. 원하기만 하면 시간에 관계없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것이다.

책상에서 일하든 쇼파에서 일하든, 캠핑 의자에서 일하든 자기 마음이다.

구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풍경에 한 번은 실리콘밸리에서 온 미국 회사의 임원조차 파이토웨이의 오피스 환경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정말 평범하지 않다. 그래서인지 파이토웨이 입구에는 비범하라는 문구까지 적혀 있을 정도다.  

그런데 이런 오피스를 만들기까지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지 않았을까? 사실이다. 꽤나 많은 비용이 오피스 구축에 들어갔다. 어찌보면 무리한 투자라고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는 업무 환경에 대한 CEO의 철학이 한몫했다. 오피스가 좋으면 좋을수록 뛰어난 사람들이 온다는 것이다. 또 직원들이 일할 때 마음가짐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실제로 파이토웨이의 직원들은 뛰어난 오피스 환경에 자부심을 가지며 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무 공간과 카페, 라운지를 오가며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생산성과 창의력을 향상 시켰다는 것이다.

하지만 파이토웨이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한다. 지금도 훌륭한 공간이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무 공간에 창의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했다. 아직도 공간이 변화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

파이토웨이 측은 “자유로운 협업과 공유, 창의성을 업무 공간의 지향점으로 삼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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