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웨이, 30년간 기능식품 연구한 황재관 교수와 공동 연구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파이토웨이와 연세대 생명공학과 황재관 교수가 공동 연구에 한창이다.

황재관 교수는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30년 간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을 연구하고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온 식품과학계 권위자다.

2014년에는 열대 허브와 향신료 등에서 항비만 및 항노화 신소재를 발굴한 공로로 오뚜기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구 및 데이터 중심 기업을 표방하는 파이토웨이는 황 교수를 영입하면서 독자 기술과 소재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가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소재 연구와 데이터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그 결과 자바투메릭 성분에 대한 특허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자바투메릭은 인도네시아에서 자생하는 강황의 한 종류로서, 연구팀은 자바투메릭의 항암, 항염, 디톡스, 피부, 체지방, 당뇨 등에 대한 지표성분과 세부적인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였다. 

파이토웨이가 연세대와 공동 연구로 얻은 결실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미 핑거루트와 진득찰, 배초향, 로즈힙 같은 천연소재를 독자 기술로 상용화 하는 데 성공해 제품을 개발 중이다.

합성 화합물이 대부분인 건기식 업계에 단비 같은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토웨이 측은 “지금까지 해온 대로 특허 받은 독자 소재와 기술력을 토대로 효과가 검증된 제품만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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