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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미네랄로서 체내에서 자연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보충해 주어야 한다.
비록 소량만 필요하긴 하지만 셀레늄은 신진대사와 갑상선 기능을 비롯해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효능도 다양하다. 우선 셀레늄은 심장병을 예방한다. 낮은 셀레늄 수치는 심장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실제로 25개의 관찰 연구를 분석한 결과, 혈중 셀레늄 수치가 50% 증가하면 심장병 위험이 24%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1]
셀레늄은 갑상선 기능에도 중요하다. 갑상선 조직에는 인체의 다른 어떤 기관보다 많은 양의 셀레늄이 포함되어 있는데,[2] 산화 손상으로부터 갑상선을 보호하고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셀레늄은 자유 라디칼 수치를 억제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자유 라디칼이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 과정을 통해 매일 생겨나는 부산물이다.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필수적인 물질이지만 과잉의 자유 라디칼은 건강한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출처: Renate Schnabel et al., Selenium supplementation improves antioxidant capacity in vitro and in vivo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The SElenium Therapy in Coronary Artery disease Patients (SETCAP) Study, A
산화 스트레스는 심장병, 알츠하이머병, 암과 같은 만성 질환, 조기 노화 및 뇌졸중 위험과 관련이 있는데,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제가 자유 라디칼 수치를 억제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3]
셀레늄이 과도한 자유 라디칼을 중화하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것이다.
(본 콘텐츠는 특정 제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참고 문헌]
[1] Gemma Flores-Mateo 1, Ana Navas-Acien, Roberto Pastor-Barriuso, Eliseo Guallar, Selenium and coronary heart disease: a meta-analysis, Am J Clin Nutr. 2006 Oct;84(4):762-73.
[2] Mara Ventura, Miguel Melo, Francisco Carrilho, Selenium and Thyroid Disease: From Pathophysiology to Treatment, Int J Endocrinol. 2017; 2017: 1297658.
[3] Renate Schnabel et al., Selenium supplementation improves antioxidant capacity in vitro and in vivo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The SElenium Therapy in Coronary Artery disease Patients (SETCAP) Study, Am Heart J. 2008 Dec;156(6):1201.e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