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임상내분비대사 학회지, 셀레늄 부족 시 갑상선 질환의 위험증가와 관련 (연구)

미국의 임상내분비대사 학회지에 실린 논문[1]에 따르면 셀레늄이 부족할 경우 갑상선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셀레늄은 원래 갑상선에 가장 많이 분포할 정도로 갑상선과 연관이 깊은 미네랄이다. 

연구진들은 6,152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구 통계 및 평소 식단에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고,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게 했다.

그 결과 셀레늄이 부족한 그룹보다 셀레늄이 적절한 그룹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자가면역 갑상선염, 갑상선 비대증 등의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또 혈청 셀레늄 농도가 높을수록 자가면역 갑상선염,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즉 셀레늄 부족 시 갑상선 질환 발병 가능성과 연관이 있다는 뜻이다.

한편 셀레늄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55mcg이며, 임산부의 경우 60mcg가 필요하다.

셀레늄이 많은 음식으로는 브라질넛트, 돼지 고기, 소고기, 계란, 버섯, 시금치, 오트밀 등이 있다. 

(본 콘텐츠는 특정 제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참고 문헌]

[1] Qian Wu, Low Population Selenium Status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Prevalence of Thyroid Disease,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Volume 100, Issue 11, 1 November 2015, Pages 403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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