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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 제대로 고르는 방법과 종류

에디터크루즈

탈모 약은 탈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희망의 빛과 같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잠재적 예비 탈모인의 수는 약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10명 중 2명 이상이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셈입니다.

그만큼 탈모는 외모적으로 박탈감을 주고 더 나아가 대인기피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따라서 탈모 약은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 필수라고 볼 수 있겠지요.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 종류별 특징도 다양합니다.

또한 탈모 약이 효과가 없을 경우 부가적으로 비오틴 복합 영양제 등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지요.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탈모 약의 종류와 그 효과 및 부작용, 탈모 약 가격 및 탈모 영양제 고르는 방법 등 탈모 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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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 종류 및 특징

프로페시아

프로페시아는 미국의 머크 제약회사가 개발하여 FDA 인증을 받은 최초 경구용 남성 탈모 약입니다.

피나스테리드가 주성분이며, 이는 테스토스테론인 남성호르몬을 DHT로 전환해주는 5α-환원 효소를 억제하고 DHT 농도를 감소시켜 탈모 진행을 막아주지요.

DHT는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물질로 모낭을 퇴화시켜 모발 성장기를 단축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물질인데요.

5α-환원효소 중에서도 제 2형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남성호르몬의 전환을 담당하기에 남성 전용으로만 사용되며, 여성의 복용은 금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년간 18~41세 남성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한 결과 약 80% 이상에서 탈모 방지 효과를, 약 65% 이상에서 발모 효과를 입증하여 최초 먹는 탈모제로 승인을 받았지요.

프로페시아는 혈청 중 DHT의 71%를, 두피 속 DHT를 38% 감소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탈모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많은 사람을 위한 행복한 치료제라는 의미가 붙어 ‘해피메이커’로 도 불리며, 2000년 5월부터 국내에도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지요.

그러나 프로페시아의 탈모 치료의 효과를 보려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하고, 중간에 복용을 중지하면 몇 달 뒤 다시 탈모가 진행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복용하는 사람 중 약 1.5% 내외에서 성욕 감퇴, 발기 저하, 사정량의 감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남성 기능을 가진 남성에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수준은 아니며, 실제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약물 복용을 중지하는 순간 대부분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복용하는 방법은 1mg 기준 하루 1알 복용하고, 지속 시간이 24시간이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아보다트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아보다트는 처음에 남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복용한 남성을 대상으로 확인해본 결과 프로페시아와 마찬가지로 DHT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어 현재까지 유전적 탈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5α-환원효소의 제 2형만 억제하지만, 아보다트는 제 1형과 제 2형을 모두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프로페시아의 복용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한 사람이 복용할 경우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물론, 탈모의 주요한 원인은 제 2형에 있지만(약 80%), 그래도 나머지 제 1형까지 억제하기 때문에 강점이 있습니다.

0.5mg 기준 두타스테리드는 혈청의 DHT 91%, 두피 속 DHT를 54% 감소해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보다트가 앞이마 (M자형) 탈모와 정수리(O자형) 탈모에서
모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그러나 아보다트는 프로페시아와는 다르게 탈모 치료제로 FDA 인증을 받지 못해 전립선 비대 치료제로만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국내에서 탈모 치료제로 KFDA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보다트는 0.5mg 기 준 1일 1회 복용하면 되며, 같이 24시간의 지속 시간이 있어 같은 시간대에 복용을 권장합니다.

이는 탈모 효과뿐 아니라 피지선 속 5aR 제 1형도 억제하기 때문에 평소 두피에 기름성분이 많고 얼굴에 여드름이 잘 나는 사람에게도 추천되며, 프로페시아와 마찬가지로 남성용 치료제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나 여성의 복용을 금지합니다.

아보다트는 프로페시아와 비교하면 제 1, 2형의 억제를 모두 담당하기 때문에 DHT 감소율이 더 높아 성적 부작용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혈액에 잔류하는 시간 또한 길어서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6개월까지 검출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다면 빠른 기간 내에 약물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스카

프로스카는 아보다트와 마찬가지로 남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입니다.

전립선 치료제로 사용되다가 탈모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현재는 남성 탈모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지요.

프로스카에도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변환시키는 5α-환원 효소를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있으며, 프로페시아와 비교하면 약 5배 정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5mg의 약을 4등분 하여 복용하여도 탈모 치료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프로스카의 장점은 제 2형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탈모 방지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다른 탈모 치료제와 비교하면 저렴하다는 점 입니다.

또한 FDA 승인을 받은 프로페시아와 같은 성분의 약이므로 가성비가 좋아 많이 사용되는 약입니다.

프로스카는 가임기의 여성이 복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부작용은 프로페시아와 거의 같습니다.

또한 다른 약과 달리 등분하여 먹기 때문에, 이때 발생한 가루가 여성에게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본래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복용한 사람에게서 머리와 팔, 다리 등 온몸에 발모가 되는 현상을 발견하여, 액상 형태의 바르는 발모제로 출시되었지요.

미녹시딜은 1988년 탈모 치료제로 FDA 세계 최초 승인을 받았으며, 다른 탈모 약과 다르게 여성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성분의 함량에 따라 5%와 2%의 약이 있는데 5%는 남성용으로 2%는 여성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의 효과가 더 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성은 하루에 2번, 여성은 하루에 1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은 모낭을 자극하고 그 주위 혈액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발모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복용하는 탈모 약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여 많은 탈모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지요.

미녹시딜은 2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서서히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사용을 중단하더라도 3~4개월의 지속 기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소 탈모 부위가 적을수록 효과가 좋고, 선천적 탈모 보다는 탈모가 초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미녹시딜의 부작용으로는 두피 건조증, 소양감, 피부 붉어짐, 알레르기성 피부염, 다른 부위의 다모증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특히 바르는 외용제에 해당하기 때문에 약을 바른 후, 약물이 묻어 있는 손으로 다른 부위를 만지거나 약물이 두피에서 흘러내리면 해당 부위에 털이 자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피부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 외에도 간혹 가슴에 통증이 오거나 두근거림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미녹시딜을 다량으로 사용했을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심해질 경우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탈모 약 부작용 바로알기

탈모-치료제-사용-후-머리가-더-빠질까-파이토웨이

탈모 치료제 사용 후 머리가 더 빠질까?

탈모 약 복용한 후, 오히려 머리가 더 빠진다거나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졌다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간을 일시적이고 매우 자연적인 탈모 현상이며, 전문용어로는 ‘쉐딩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모발은 발생기, 성장기, 퇴화기를 거쳐 휴지기까지 총 4단계의 성장기를 가집니다.

탈모 치료제를 사용하는 동안 탈락하는 모발은 휴지기에 있는 모발이며, 이는 성장기를 더욱 빠르게 촉진하려는 과정이지요.

따라서 휴지기에 있는 모발이 빠지는 과정은 약 4~6주간 한때 진행되고
그 이후에는 다시 모발이 발생하고 성장하기 떄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탈모 약들이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이유도 바로 쉐딩 현상 때문이지요.

3~4주 정도의 퇴화기, 3~5개월 정도의 휴지기를 포함해 진정한 모발의 성장기에 들어가기까지 최장 6개월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인내심을 가지고 탈모 약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탈모-약과-발기부전-약-같이-먹어도-괜찮을까-파이토웨이

탈모 약과 발기부전 약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

탈모 치료제 복용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발기부전 때문인데요.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5α-환원효소에 의해 DHT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주는 탈모 치료제를 사용하면 일반 남성과 비교했을때, 남성 호르몬이 상대적으로 억제되기 때문에 간혹 성욕 부진이나 발기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성기능 장애는 약 2% 에서만 드물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만약 탈모 치료 중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의 부작용이 생겼더라도,
피나스테리드 계열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등)의 탈모 치료제와 두타스테리드 계열(아보다트 등)의 탈모 약은 약을 잠시 중단하는 것 만으로도 바로 성 기능 장애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탈모 치료제와 함께 발기부전 치료제를 함께 복용한다고 해도 두 약물의 상호 작용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같이 복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방되는 약마다 그 성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처방 전 담당 의사와 함께 상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로페시아와-아보다트-번갈아-먹으면-더-좋을까-파이토웨이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번갈아 먹으면 더 좋을까?

테스토스테론인 남성호르몬을 탈모를 유발하는 DHT로 변환하는 5α-환원효소를 억제하는 탈모 약은 제 2형만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프로페시아와 제 1, 2형을 모두 억제하는 두타스테 리드 계열의 아보다트가 있다고 하였는데요.

그렇다면 이 둘을 번갈아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은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둘을 같이 또는 번갈아 복용하면 탈모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과 단일 약을 복용하는 것은 큰 차이가 없고 두 약을 번갈아 먹게 되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치료제를 중간에 중단 없이 꾸준히 지속해서 복용하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또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다가 기대한 만큼 큰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면 6개월에서 1년 이후 아보다트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약과-탈모-약-같이-먹어도-될까-파이토웨이

고혈압 약과 탈모 약 같이 먹어도 될까?

일반 고혈압약과 탈모 치료제를 함께 사용하면 안 되는 것으로 잘못 알려졌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미녹시딜 성분으로 된 고혈압 치료제와 탈모 치료제의 제형과 용량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또한 미녹시딜로 된 두 가지 약물을 함께 사용하는 것만 아니라면 일반 고혈압 치료제와 탈모 치료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경구용 미녹시딜과 외용제 미녹시딜을 함께 사용하면 혈중 약물 농도가 짙어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혈압 치료의 경구용 5mg 미녹시딜 단일제, 탈모 치료의 미녹시딜 외용제 두 가지만 사용합니다.

또한, 미녹시딜이 아닌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의 탈모제도 다른 혈압치료제와 동시에 복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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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 효과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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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은 사람에 따라 별다른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에는 유전적 탈모이거나, 다른 사람에 비해 머리카락이 자라는 시간이 오래 걸 리는 경우, 약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는 경우 등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때 모발에 영양분을 보충해주는 비오틴과 같은 복합 영양제를 병행하여 섭취하면 탈모 치료의 효과를 더욱 빠르게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은 모발의 세포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탈모 치료제로 5α-환원효소를 억제하거나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주어 모근 주변의 혈행을 도와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이때 말초 혈관이 확장되더라도 정작 모발을 만들어내는 영양소가 결핍되게 되면 치료제의 효과가 100% 나타날 수 없으므로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모발 영양소인 폴리비오틴 (비오틴 복합성분)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황을 가지고 있는 무색의 수용성 비타민인 비오틴 성분이 탈모에 좋은 이유는 항산화 기능과 케라틴 형성의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오틴에는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가 있어 모발을 굵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여 탈모와 가늘어진 모발에 효과적이지요.

또한, 비오틴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세포의 물질대사나 에너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모낭 세포 기능의 저하로 발생하는 탈모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데요.

비오틴의 항산화 효과 때문에 두피 속 활성 산소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모근을 파괴하는 물질들을 억제하여 탈모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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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좋은 비오틴 영양제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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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탈모 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내는 비오틴 영양제는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요?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좋은 성분이라고 해서 너무 고함량의 비오틴 영양제를 복용한다면 오히려 뾰루지와 여드름이 생기는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비오틴 한 가지의 성분만 너무 많이 함유된 영양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확산하는 탈모와 퇴행성 모발 등의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고 있는 판토텐산, 적혈구 생성으로 모낭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모발을 건 강하게 해주는 아연, 셀렌, 크롬 등과 같은 영양소가 골고루 균형 있게 설계된 영양제를 추천하는데요.

특히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45% 이상 함유되어 있고, 미네랄이 풍부한 맥주효모, 시스테인, 메티오닌의 부원료를 일정 수준 이상 포함된 영양제이면 더욱 좋습니다.

좋은 비오틴 영양제는 효과를 나타내는 정도의 적절한 함량을 포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영양제도 꾸준히 지속해서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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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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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탈모 치료제는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병원과 약국, 약에 따라 그 가격이 다릅니다.

탈모 치료 전문의약품인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등의 경구용 탈모 치료제의 경우 병원의 진단으로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인 미녹시딜 등 외용 치료제의 경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처방을 받게 되면 적게는 5천 원에서 많게는 3만 원 이상 발생 하며, 약을 구매하게 되면 추가로 비용이 발생합니다.

치료제를 1개월 사용하는 기준 피나스테리드 계열(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등) 치료제는 1만 원 중후반에서 5만 원 선입니다.

두타스테리드 계열(아보 다트 등) 치료제는 1만 원 중후반에서 2만 원 선이고, 미녹시딜 계열은 2만 원 선입니다.

탈모 약은 방법에 따라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피나스테리드 계열 중 프로스카는 5mg 기 준 1알을 4 등분 하여 복용하여도 충분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복용을 원한다면 이 방법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탈모 약 효과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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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 복용 후, 머리카락이 빠져 부작용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요.

하지만 이는 앞서 설명한 대로, 머리카락을 새롭게 자라게 하려고 휴지기에 들어선 모발을 일부로 탈락시키는 탈모 치료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따라서 탈모 치료제의 효과를 보려면 탈모 약을 먹고 난 직후가 아니라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은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면 오히려 더욱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겪을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약 섭취를 해야하지요.

또한, 복용한 후 어느 정도 머리카락이 자라 면서 탈모 진행을 막는 것처럼 보일 때, 갑자기 약 섭취를 중단하면 1년 이내에 치료 효과가 사라지고 다시 모발이 빠지기 때문에 단기간의 효과를 보더라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치료제를 복용하다 보면 모발이 빠지는 속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탈모가 안정 상태에 이르게 되어 풍성한 모발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6개월 이상이 지나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복용제의 용량을 바꿔보거나, 피나스테리드 계열에서 두타스테리드 계열로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탈모 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탈모 약은 3~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꾸준히 복용한다면 분명한 효과가 있고, 부작용도 약 1~2% 내외로 아주 드물게 발생한다는 점을 잘 숙지하셨길 바랍니다.

특히 약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라면 탈모에 좋은 비오틴 복합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큰 도움 되는데요.

비오틴 복합영양제는 모발과 피부를 튼튼하게 해 주는 것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탈모로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할 영양제로 꼽히지요.

이제는 탈모약으로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탈모 치료제와 비오틴 영양제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모발로 관리해 나가길 바랍니다.

이상 여러분의 모발 건강을 응원하는 파이토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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